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우리나라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009년 이후 10년간 165회의 헌혈로 이웃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포천시 이동면의 송영호 씨다.송영호씨의 아침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시작된다. 이후 식사도 직접 재배한 유기농 먹거리다. 언뜻 건강에 신경을 쓰는 여느 사람들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은 ‘건강한 피’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송영호 씨는 “고등학교 때 첫 헌혈을 했다. 그때는 헌혈의 가치에 대해 잘 몰랐다. 사회에 나와 인정받고 초고속 승진을 했지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4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적비에서 열렸다.올해 68주년 기념행사에는 강현도 부군수,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심진선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송기욱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전재현 용문산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공연, 기념사,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외 기업 3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뜨거운 취업 열기를 보여줬다.특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건강검진과 노무 상담 등 여러 채용기관의 부스도 많은 구직자들로 북적였다.지난 4월 진관산업단지 찾아가는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제18회 포천시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포천시는 ‘더 안전한 포천 식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 지침 등 다양한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였다.특히 이날 ‘어린이 식품안전 퀴즈왕 선발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상식을 OX퀴즈로 풀어보며 식품안전에 대한 지식을 직접 발로 뛰며 쌓았으며,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김영우 국회의원, 김무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을 비롯해 포천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취임식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축하 공연과 최윤길 이임 회장의 발자취 영상 상영,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포천상공회의소 기 전달, 내빈 축사, 사랑의 쌀 기부 행사 및 기념촬영과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최윤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지난 4월 22일(월)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청탁금지법과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 청렴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을 맡은 이 이사장은 시의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청탁금지법상 금품 등 수수금지 규정과 사회상규상 허용 범위 등 다양한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시의원들은 청렴 특강 이후에도 부정청탁 및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남양주시가 지적장애인 청년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하는 커피전문점 뜨란 5호점이 18일 오남체육문화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 사는 향기가 뜰 안에 가득하다는 의미의 뜨란 5호점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원, 남양주도시공사장, 장애인시설 단체장 및 근로 장애인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늘품협동조합의 발달장애인 및 학부모로 구성된 우쿨렐레 공연으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개소식에서는 뜨란을 통해 바리스타로서 꿈을 펼치게 될 근로 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조광한 시
대진대학교는 19일 본관 2층 영빈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그 동안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대진대학교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하게 되었다.협약은 ▲효율적인 공익업무 수행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사업 공동수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 ▲대학생 및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 ▲청년창업·취업지원시설 유치, 현장체험 및 견학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교육에 나섰다.조시장은 지난 17일 저녁 삼패동 한 카페 2층에서 ‘시장님과 함께하는 남양주 역사교실’을 열었다.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역사교실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한 60여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 조광한 시장의 남양주 역사이야기와 시정 전반에 걸친 구상을 경청했다.먼저, 조광한 시장은 지난 15일간 해외 출장에 대한 결과를 직원들에게 소개했다.스웨덴의 환경과 복지, 스위스 다보스 포럼, 이탈리아의 6차 산업과 청소년 교류 등을 우리시에 접목하기
초고령화 시대, 독거노인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어려운 독거노인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딸처럼, 며느리처럼 살뜰히 돌보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포천시 일동면 여성 예비군 김경자 소대장(57)과 대원들이다.일동면 여성 예비군 소대는 지난 2006년 9월에 창설됐다. 현재까지 포천시 유일의 여성 예비군 소대다.24명의 대원은 주부와 직장인으로 투철한 안보의식과 몸을 사리지 않는 사회봉사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일동면 여성 예비군이 하는 일은 매우
지난해 7월 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임종훈 의원은 “시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이라며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이어 임 의원은 “질책과 비판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예산심사에서도 일회성 예산이나,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임 의원은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이 있다고 했다. 그는 항상 시민과 소통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교실과 연세건우병원은 ‘정형외과의 지속가능 발전( Study on Sustianable Developement Of the Orthopedic)’을 주제로 하는 교류연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다양하고 복잡해진 정형외과 질환에 대한 효과적 치료방안 도출’ 및 ‘환자부담 개선을 통한 정형외과의 지속가능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표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교실 김학선 주임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승환 교수,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 등 정형외과 의료진
제5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제창 의원은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한 협력과 확실한 견제를 통해 의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연제창 의원은 “포천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고 전철 7호선 유치로 포천은 꿈에 부풀어있지만, 좀 더 냉정한 관찰력으로 포천시가 실현 가능한 계획을 잡고 추진해나가야 한다”면서 포천의 현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했다.그는 “시민과의 공감과 신뢰는 소통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남양주시 지난 29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 김영돈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신규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주고, 2019년 시정 운영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노사민정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협의회 위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고용안정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간의 협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화 및 건전한 노동시장 환경조성에 상호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결의
대진대학교 에너지환경공학부 이창해 교수(사진)가 지난 22일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앞장 선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이창해 교수는 1996년부터 대진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대댐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국토부 유역조사 성과검증위원, IHP 한국위원,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심의위원, 경기도 지방하천관리위원,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및 먹는 샘물 평가위원으로 활동하였다.또 환경부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과 수자원학회 부회장으로서 먹는 물 수질개선과 수자원관리
‘부창부수(夫唱婦隨)’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서로 협동하고 화합하는 부부, 혹은 뜻이 잘 맞거나 행동이 일치하는 부부를 가리킨다.포천시 이동면에는 30여 년간 자원봉사로 ‘부창부수(婦唱夫隨)’인 부부가 있다. 이동면 새마을 부녀회 김길순(65) 고문과 남편 서상철(65) 씨다.김길순·서상철 부부는 55년생 동갑내기 부부다. 직업군인이었던 남편의 발령으로 1982년도에 포천으로 이주했다.‘내 손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싶었다’는 김길순·서상철 부부는 도시락 봉사, 청소 봉사, 농가 일손 돕기, 목욕 봉사 등 30여 년간 다양
포천시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구현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3월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홍현식 LH 서울지역본부장, 유한기 포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포천시의 지역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하기로 협약했다.포천시는 전체면적(826.44㎢)의 약 24%에 해당하는 면적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한미군 최대 훈련장인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동양 최대 규모의 승진훈련장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휴일도 반납하고 현장중심 민생 소통시정 행보에 나서 누길을 끌고 있다.조 시장은 지난 24일 조응천 국회의원, 김경근 경기도의원, 이철영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과 함께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일원과 수도권 광역취수구 등을 현장 점검하고 국가 물안보 차원에서 정책방향을 공유했다.이날 현장점검은 행정선을 타고 유기농테마파크에서부터 물의정원, 정약용 유적지, 수도권 광역취수구, 경안천, 남한강 등을 거치는 수상 점검으로 진행됐다.조 시장은 “단일 취수원에 의존한 기존 상수원 정책은 수질과 수량측면에서 이미 한계에 노출됐다"
포천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료인이 있다.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산부인과 전문의 고영채 과장(64)이다.인구감소, 경영난, 근무환경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분만산부인과가 계속 사라지고 있는 요즘, 포천병원은 경기도 북부의 몇 곳 없는 ‘분만이 가능한’공공의료기관이다.고영채 과장은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포천병원 산부인과를 지키며 포천 및 경기 북부지역 아기의 탄생 순간을 함께해 왔다.제주도 출신의 고영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포천시 신북면 맹호부대에 군의관으로 온 것이 계기가
대한민국 최초 음악 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오늘(12일) 가평신용협동조합과 가평뮤직빌리지 사업관련 프로그램계획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평신용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간 진행되는 '음악역 1939' 프로그램의 홍보 및 관람 지원을 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사업의 협력 ▲운영 사업과 관련한 온, 오프라인 상의 홍보 협조 ▲경제, 금융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자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