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서장 임병숙)는 18일부터 설악면 아동아전지킴이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아동안전지킴이는 75세 이하 노년층으로 구성, 초등학교 주변 안전확보를 위해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읍내, 청평, 설악 등 3개 읍면에서 모두 14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악면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 4명이 참석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탄력적인 봉사시간 조정, 학교주변 환경개선 등에 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 서장은 간담회를 마치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먼저 아동안전지킴이 분들의 건강이 우선이며 여름철 건강에 항상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00(70세,남)은“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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