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가 지난 28일 개소했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별내동에 소재한 상상누리터는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5월 △상상누리터 오남푸른숲센터, 7월 △다산중앙센터 △다산별빛센터를 차례로 개소해 총 6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형 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공유돌봄’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상상누리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센터 및 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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