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원천·매탄동에서 서울 양재까지 30분,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시
국민의힘 수원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의 3대 공통 공약으로 기대감 상승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광교·원천·매탄·영통1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방문규(팔달), 김현준(장안) 예비후보와 함께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광교·원천·매탄·영통1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이수정 예비후보SNS)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광교·원천·매탄·영통1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이수정 예비후보SNS)

앞서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헤 12월과 1월 두 차례 국토교통부를 방문했으며, 서울지하철 3호선의 광교·원천·매탄·영통1동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위해 담당자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논의가 시작된 서울지하철 3호선 수원 연장은 직전 성남·용인·수원 3개 지자체에서 2022년까지 수많은 논의를 했으나, 결국 수서차량기지 이전 부지 마련 문제로 불발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화성시까지 합세하여 4개 지자체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관련 용역을 발주한 상태이다.

다만, 연장되는 노선의 지하철역 설치 관련 관심이 증가하는 중에 이수정, 방문규, 김준현 국민의힘 수원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3인이 국비확보 및 BTO 또는 BTL 방식과 같은 민자유치까지 검토하겠다고 하여 지역에서는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3호선이 수원까지 연장될 경우 광교, 원천, 매탄 등 수원시 내에서 서울 양재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수원-서울 간의 교통편의 다각화는 물론 서울 SRT 이용 등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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