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생과 상식의 정치의 토대를 만들 것"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서울 구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사진=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호 대변인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4월 서울 구로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호 대변인은 “서울 구로갑이 정치교체 1번지가 될 것”이라며 “30년 주민인 제가 고향 같은 구로갑을 떠나 조금 유리한 곳에 가보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 구로갑에서 정치 교체의 돌풍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바람이 서울 전역으로, 전국으로 거세게 불어 대화와 타협의 정치, 상생과 상식의 정치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세계에서 가장 못살던 나라를 7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나라로 만든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구로갑 동료 주민들과 함께 글로벌 탑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호 대변인은 80년대 낡은 이념의 정치 교체, 경인철도 지하화, 구로구 이름 교체 등을 제시, "저는 촛불 같은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호 대변인은 1994년 YTN에 입사해 앵커실장, 기획조정실장, 앵커팀 부국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12월 19일 국민의힘 2차 영입 인재로 발표돼 한동훈 비대위 대변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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