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이 빨라질 전망이다.

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시스템, 자동문, CCTV, 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쉘터로서 냉난방 시설 등 여러 시설이 포함돼 있다.

시는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당초 2025년까지 계획된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및 확대 사업을 올해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경기도 특조금 확보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공약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파와 폭염 대응,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갈매순환삼거리와 갈매6단지 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4개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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