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곽관용, 이하 당협)가 8일 오전 10시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와 2023년도 하반기 당정협의회를 갖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민선 8기 주광덕 남양주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 정기 회의이다. 곽관용 당협위원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당원협의회 소속 시의원 및 핵심당직자들과 남양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접읍 교통체증 개선방안 수립과 하천오염 실태 조사의 건, 오남읍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과 안전 환경 제고의 건, 별내면 대중교통 편의증진을 위한 종합대책과 주민커뮤니티 시설 마련의 건, 별내동 마을회관 조성 추진과 클린넷 시스템 재점검의 건 등 약 13건의 주요안건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신중히 수렴하기 위한 계획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곽관용 위원장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으로 시작된 의제가 국민의힘 차원에서 서울·부산·광주 3축 중심의 메가시티 구상으로 확장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울과 연접하고 있는 남양주시 주민들의 의견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주민들께 현황과 장단점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차분히 수렴하기 위해 당이 먼저 나서겠다.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면 당협과 남양주시가 단계적으로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