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실내체육관에서는 지난 21일 ‘남양주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 사진=남양주시

올 3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채용박람회는 남양주고용복지⁺센터와 경기도가 주최했으며 이번 행사에 750명이 넘는 중장년 구직자가 몰리면서 일자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리아레바록, 그린푸드, 삼진씨엔에프 등 관내 우수중소기업과 울산광역시 소재 선박임가공업체인 기현산업등 3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직종과 구인내용을 가지고 현장면접을 실시해 227명의 많은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또 채용행사장에는 일자리 6개 유관기관도 참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취업지원교육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시 복지지원팀과 지역자활센터가 나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상담뿐 아니라 구직자들이 취업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도 연계했다.

이와함께 남양주 여성새로일하기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구직 상담 등을 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는 만50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장년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공된 일자리는 100여개로 750여명의 방문자 중 202명이 구직 등록을 신청해, 구인기업의 채용여부를 확인 한 후 빈일자리에 대해서는 추가 알선과 동행면접을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nyj.go.kr)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nyjnav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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