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 기업 지넷시스템(대표 정정준)은 HDR 기술이 적용된 2채널 Full HD 블랙박스인 ‘GDR’을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넷시스템의 HDR 블랙박스 GDR. 사진=지넷시스템

HDR(High Dynamic Range)은 DR(Dynamic Range, 가장 밝은 부분부터 가장 어두운 부분까지의 범위)을 더욱 넓게 확장시켜, 영상의 명암비를 높이고, 태양의 강렬한 빛부터 어두운 밤하늘의 별빛까지 현실에 존재하는 다양한 밝기를 표현할 수 있다(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2채널 Full HD 블랙박스 ‘GDR’은 전후방 Full HD(1920x1080) 해상도로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여기에 HDR 기술까지 접목하여 야간 주행 영상 녹화 시 빛 번짐 및 역광 현상을 자동 보정해 주고 특히 차량 번호판 인식에 용이하다. 또한 IPS LCD 패널을 적용하여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화면 왜곡없이 고품질의 색 표현력이 가능하다. 특히 블랙박스 GDR에는 IoT 커넥티드 기술이 적용되어 전용 GPS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차 중인 내 차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차 위치 및 주차 상황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에 충격 발생 시 메시지와 함께 해당 상황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블랙박스의 전원 제어도 가능하다. IoT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GPS 모듈을 연결해야 하며, 블랙박스 ‘GDR’ 구매 시에는 판매가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지넷시스템은 "블랙박스 GDR은 도로 위를 달리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 차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지넷시스템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블랙박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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