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블레이드가 사각형 구조로 제작된 새로운 자동차 와이퍼를 27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였다.

킴블레이드(대표 김형우)는 2018년 해외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 인디고고, 마쿠아케 등에서 5억 원 이상의 펀딩을 받은 자동차 와이퍼 전문 국내 업체이다. 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와디즈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킴블레이드가 선보인 사각형 구조로 제작된 새로운 자동차 와이퍼. 사진=킴블레이드

세계 최초로 킴블레이드에서 만든 사각형의 4절 링크 구조 와이퍼는 오랜 시간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아 와이퍼가 눌려 있어도 와이퍼의 날이 쉽게 복원되고, 쉽게 방향 전환이 가능하여 기존의 고무 와이퍼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였다.

특수 실리콘으로 제작된 킴블레이드는 온도 변화에 강하여 여름과 겨울 모든 계절에 사용이 가능하며, 상부와 하부가 다른 이중 실리콘을 사용하여 발수성과 정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 실리콘은 극한 환경과 UV, 오존에 노출되어도 부식이나 변형 가능성이 낮다.

킴블레이드는 와이퍼 날 자체에 발수 코팅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도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해 형성되는 유막을 제거, 우천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발수 코팅을 하게 되면 황사, 미세먼지 상황에서도 가벼운 물 세차만으로도 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 발수 코팅이 약해지면 물이 없는 마른 상태에서 3분간 와이퍼를 작동하면 재 발수 코팅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와디즈 펀딩은 12월 19일 종료된다. 배송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킴블레이드 사이트(https://bit.ly/35ytJp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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