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100일 맞은 이인영, "내년 총선 기본에 충실"

이대인 기자l승인2019.08.14l수정2019.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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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앞으로 더 높은 산과 더 험난한 파도가 예정돼 있는 것 같아 어떻게 헤쳐나갈까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4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특별히 100일이라는 계기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달 개회하는 정기국회에 대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시즌 2 양상으로 가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렇게 되려면 선거제 개선안이 나와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이 개선안을 갖고 나오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칫하면 다시 (정국이) 꽉 막혀 패스트트랙 시즌 2 양상으로 갈까 봐 걱정"이라며 "이에 따라 정기국회와 예산국회 양상이 굉장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이달 말까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전면 복귀하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 바람은 통 큰 결단과 전환이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하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선 "최선을 다해서 여야 간 접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면서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해놓고 접근하면 유연성보다 경직성이 많을 수 있다"며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내년 총선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민생, 혁신, 단결 이 세 가지를 주로 이야기한다. 날카로운 창과 칼을 가는 것에서 성과가 나오기도 하지만, 뭉툭한 방망이 같아도 기본기가 충실한 게 싸우기 전에 이기고 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평화당 분당 사태와 관련한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른 정당 내부 문제에 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면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인 기자  focuscorp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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