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경기도-경기복지재단이 도내 복지현안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경기도 복지정책커뮤니티’가 4일 오전, 경기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개최됐다.

▲ 사진=경기도의회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열 번째를 맞이한 이번 복지정책커뮤니티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사회보장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다뤘으며,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복지정책커뮤니티는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의 발제 발표에 이어, 이영봉 의원(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손용민 관장(동두천시노인복지관), 박현동 관장(경기북부 청소년자립지원관), 배승용 회장(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 임원선 교수(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봉 의원(더민주당, 의정부2)은 “이번 복지정책커뮤니티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이 남부지역에 비해 열악하고, 북부의 10개 시․군 간에도 많은 차이가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 차이를 좁혀야 하며, 북부지역의 사회보장을 지원하는 전담 지원기관 설치 등 정책개발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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