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보조단체의 보조금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감사방향은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준수여부, 보조금 횡령 및 유용여부, 보조금 전용계좌 관리 실태 및 결산의 적정성 여부 등이다.
감사결과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과 횡령 ․ 유용 발견 시에는 보조금 회수 및 관련자를 고발할 방침이다.
한기남 감사담당관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적극 추진함으로써 보조금의 부정수급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