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진행된 에이랜드 뉴욕 1호점의 준비부터 오픈까지 모든 기록을 한 공간에 담다.

▲ 사진=편집숍 에이랜드

한국의 대표적인 편집숍 에이랜드는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지난여름 에이랜드는 뉴욕 브루클린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고, 이는 아시아를 제외한 해외에 첫선을 보이는 매장이다.

에이랜드와 함께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소개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이 공간은 상업 매장의 역할을 넘어서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는 여러 가지 문화 행사 공간으로 쓰이며 ‘실용적 화이트 큐브’의 개념을 실현할 계획이다.

그래픽디자이너 김영나가 아트디렉팅을 맡았고, 양민영, 전산, 나하나, 김경태, 올림피아 섀넌, 권의현 등의 젊은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그 과정에 참여했다. 본 전시는 일 년여 동안 에이랜드 브루클린의 오픈 과정과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록하고 상업 매장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과 해석을 모색한다.

 에이랜드 브루클린 전시회

 • 기간: 2018.12.5-12.21, 11:00-18:00 (휴무X)

 • 장소: 팩토리 2.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 별도의 티켓 구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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