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의회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은 지난 12일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건설국 하천과, 평택시청 건설하천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지방하천 개수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평택시 건설하천과 관계자는 우기 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으로 2018년 하반기 재해예방사업 최우선 순위로 선정을 하여 지방하천 개수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 사진=경기도의회

평택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지가 범람하고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하천의 개수사업과 관련, 침수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한 질의를 통해 2019년 본 예산에 소하천 정비 사업으로 교포촌, 장안천, 둔포천, 지산천, 방림천, 대반천, 서정리천, 도대천, 군계천, 관리천 등 우선적으로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건설국 하천과 관계자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소하천 정비 사업 외 누락된 사업이 있으면 업무보고를 통하여 상세히 검토하고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답변했다.

오 도의원은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과 동시에 경기도와 평택시가 상생 협력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