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14일 “선거 운동 내내 혁신교육의 완성, 공정한 교육 및 공평한 학교 실현,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구현, 4차산업혁명 시대와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할 시기다. 아이들의 행복과 꿈과 미래를 위한 학생중심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삼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혁신학교, 꿈의학교, 꿈의대학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인정한다. 좋은 것이라면 그 혜택을 모든 학생, 학부모가 누려야 한다”며 “앞으로 4년간 경기혁신교육을 완성해 그 과실이 경기도 모든 지역, 모든 학생, 모든 학부모에게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국회 여당,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모두 한 마음으로 뭉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면서 “경기교육 입장에서는 혁신교육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다.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 인맥을 아이들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4년 보다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바로 정책에 반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 교육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