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9일 경남 밀양 화재 참사와 관련해 “밀양 화재 이후, 정치권 일각에서 밀양 화재를 정쟁거리로 삼기에 급급하고 있어 국민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밀양 화재 사고 등 국민의 슬픔 위에 벌어지는 막말 잔치와 그 어떤 시비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로지 국민의 불안과 슬픔에 손을 잡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매진할 것”이라며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밀양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 정부여당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내일부터 2018년 첫 임시회가 시작된다”며 “반드시 민생을 위한 개혁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88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이 경제성장의 일대 도약의 계기가 된만큼 평창동계올림픽 역시 우리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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