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본부는 2017년 여성가족부 평가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은데 이어, 도(道)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 종합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A’ 등급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0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에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그동안 본부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거나 경제적 자립을 하고 있다.

취업건수도 2014년 2,136건에서 2017년도 현재 2,800여건으로 2014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명 이상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연계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시켜줬다.

또 2017년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을 포함해 15개 과정을 실시, 2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업체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는 2017년 여성가족부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돼 성과운영비를 지급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희망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23~603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