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대교 인근 한강둔치에 36홀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9일 시에 따르면 미사대교 인근 약 3만㎡ 부지에 대한 GB관리계획 변경승인을 위해 실시설계용역비 1억원을 내년 본예산에 확보키로 했다. 또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15억원의 조성공사비를 추경으로 확보 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18홀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파크골프장을 도시팽창으로 인한 시민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36홀 규모로 확대했으며, 한강폐천부지(구 우성골재)를 활용한 공원, 나무고아원(유아 숲), 그리고 선동 파크골프장을 3축으로 한 “환경 친화적 패밀리 레저스포츠 타운 ”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파크골프장이 올림픽대로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미사대교 등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 및 경기 동부권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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