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미농악보존회(회장 김수경)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김포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민속상을 수상했다.

월미농악보존회가 이번 예술제에서 그동안 전승교육과 재현 발표를 통해 발굴한 농악회원 등 70여 명이 출전, 꽹과리 가락과 놀음이 현란하고 경쾌하며 상모놀림이 단정한 시흥 월미농악의 진가를 발휘했다.

월미농악보존회는 시흥시 월미마을에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풍물놀이인 월미농악을 보존하고, 발전 계승하기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2009년 국무총리상, 2010년 경기도지사상 등 많은 농악경연대회에서 수상을 했다.

또 전통 민속농악 발전 계승을 위해 일반인과 청소년 대상 전승교육, 재현 발표공연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