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복지재단 호세아동산(원장 조주현)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6년도 장애인거주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 을 받아 전국 1위(최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의 소규모화 정책에 맞춰 2005년 설립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사랑과평화복지재단 호세아동산은 지적장애, 지체장애 및 중복장애를 가진 3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책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조주현 호세아동산 원장은 “호세아동산이 최우수기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선도적인 복지를 시행하며 예산, 인력충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남양주시와 장애인의 인권과 안전 및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 재정적·인적 도움을 대가없이 제공해 주시는 지역사회 후원자, 자원봉사자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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