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과 소비, 설비 투자가 모두 줄어들었다. 월별로 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떨어지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올해 들어서만 세 번(1, 7, 10월) 나타났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림·어업을 제외한 전산업 생산은 전월에 비해 1.6%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8월(1.9%)과 9월(1.0%) 두 달째 증가세를 보이다 10월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제조업의 경우 반도체(-11.4%)가 감소가 두드러졌다. 또 기계장비(-8.3%), 전기장비(-5.8%) 등에서 많이 감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이 두 자릿수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0.8%) 일시적 요인으로 감소세를 보인 후 8월(2.0%), 9월(1.1%)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 생산이 8월(13.5%),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대 산업 지표가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018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제조업 생산도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 2월(1.1%)과 3월(1.1%) 상승했고 4월(-1.3%)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가 5월(1.3%) 증가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반등세를 보이며 지난 2월 이후 석 달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산업생산은 지난 2월(1.1%)과 3월(1.1%) 상승했다. 4월 1.3% 줄었지만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광공업 생산은 3.2% 증가했다. 이중 제조업 생산이 3.2% 늘면서 전반적인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다만 반도체 산업은 4.4% 소폭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이 17.1% 줄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109.4로 전월보다 0.3%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1%), 11월(-0.5%)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0.1%), 1월(0.1%) 상승세를 기록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다.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일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의 큰 폭 반등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4개월만에 플러스(+0.5%)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 움직임도 있지만,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세계경제와 우리경제 모두 여
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전년 대비 모두 늘어나면서 2년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원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16.4(2015=100)로 전년보다 3.3%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1.4%, 서비스업 생산이 4.8% 각각 늘었다.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불변지수)는 119.8(2015년=100)로 전년보다 0.2% 늘었
9월 생산,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어 두 달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산업생산 지수는 117.0(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지난달 전체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생산이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지출은 소매판매와 설비투자가 줄면서 전월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지표를 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입액과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산업생산은 광공업(-1.8%)과 서비스업(-0.3%) 생산이 줄면서
이승한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지난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회복이 지속되고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2022년 6월 최근 경제동향’ 브리핑에 나선 이 과장은 “다만 대외 여건 악화 등으로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부진 및 수출 회복세 약화 등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의 큰 폭 금리 인상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본격 가속화, 공급망 차질 지속 등으로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및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더욱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모두 늘어나 4년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또 산업활동동향 대부분의 주요지표가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산업 생산지수(원지수, 농림어업 제외)는 112.5(2015년=100)로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2010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광공업 생산은 6.9%, 소매판매는 5.5% 늘었다.또한 서비스업 생산은 4.3% 늘어 2
올해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 모든 부문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3.2% 증가했다.특히 전산업생산은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고, 설비투자도 2014년 11월 이후 7년만에 최대폭인 10.9% 증가하는 등 소매판매를 제외한 생산·투자 등 주요지표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0일 ‘2021년 11월 산업활동동향’ 브리핑에서 “소비를 제외한 주요 지표들이 전월보다 호전되면서 경기가 다시 회복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코로나 확진자 증가 및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12월 최근 경제동향’ 자료 설명 브리핑에서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인플레·공급망 차질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및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가속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최근 경제동향
지난 5월 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 등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에서 크게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농립어업 제외) 지수는 111.4로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올 1월(-0.5%) 감소했다가 2월(2.0%) 반등한 뒤 3월에도 0.9% 증가한데 이어 4월엔 다시 –1.2%로 감소로 돌아섰다가 다시 한 달만에 증가했다.광공업은 반도체(5.3%)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수급차질·조업중단
지난달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업에서 회복세를 보이면서 국내 산업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소비도 7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고,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10개월째 상승세를 보여 경기 회복세가 두드러졌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생산 지수는 112.6으로 전월보다 0.8%, 소비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 광공업에서 0.8% 줄었으나 운수·창고, 숙박·음식점 등 서비스에서 1.2% 늘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반도
2월 전산업 생산이 8개월 만에 최대 증가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수출 호조세,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내수 부진 완화 등에 힘입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지출 측면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늘었던 가정 내 음·식료품 수요가 줄면서 소비는 감소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1% 증가(전년 동월비 0.4%)했다. 이는 2020년 6월 3.9%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지수로는 111.6을 기록
코로나19 사태 속 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줄며 전월대비 0.6% 감소했다.소비는 1.6% 증가했고 설비투자도 6.2% 늘었다.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하락했고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농림어업 제외)은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6% 감소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1.4% 증가했다.광공업생산은 자동차(12.8%) 등에서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도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회복 등에 따른 큰 폭의 광공업 생산 증가로 전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월 대비 12월 전산업생산은 0.5%, 소매판매는 0.2%, 설비투자는 0.9% 각각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업 생산이 감소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월비 0.5% 증가(전년동월비 –0.3%)했다.광공업은 광업(-1.5%)이 감소했으
11월 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2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감소했으나, 설비·건설투자는 증가했다.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2020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2개월 만에 증가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전월비 0.7% 증가했다.광공업은 전기·가스업(-0.5%)이 감소했으나, 광업(2.1%), 제조업(0.3%)이 증가하며 전월비 0.3% 증가(전년동월비 0.5%)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2.
10월 산업활동동향은 서비스업 생산이 2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은 전월비 0.0%로 보합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30일 밝힌 ‘10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은 광업(7.4%), 전기·가스업(0.2%)이 증가했으나 제조업(-1.3%)이 감소하며 전월비 1.2% 감소(전년동월비 –2.2%)했다.서비스업은 금융·보험(-1.5%), 도소매(-0.5%) 등이 감소했으나 숙박·음식(13.3%), 운수·창고(2.6%) 등이 증가하며 전월비 1.2% 증가(전년동월비 –2.5%)했다.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
코로나19 재확산과 날씨 요인 등으로 전산업 생산이 석달만에 감소했다. 다만 전월 큰 폭으로 감소했던 소비는 기저효과 등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9% 감소했다. 전월대비 전산업생산이 줄어든 것은 올 5월(-1.2%) 이후 3개월 만이다.8월 산업활동은 광공업생산, 서비스업생산이 모두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3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전월비 –0.9%, 전년 동월비 –3.4%에 그쳤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가 2개월만에 3.0% 증가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