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갑)은 대부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무분별한 대출 유도 및 과도한 추심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대부업법)을 대표발의했다.대부시장은 주로 신용등급이 7~10등급인 저신용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금리로 자금을 대출하는 시장인 만큼 소비자 피해에 더욱 민감한 시장이다. 그런데 일부 대부업자 및 대부중개업자들은 폐업 이후에도 민법상 채권자로서 추심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채권을 대량매입한 후 위장폐업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은 4일 대부업자의 폐업 후 재등록 제한기한을 1년에서 3년으로 상향하고,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에 대해서 시장 진입시 적정 인적요건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은 폐업 후 재등록 제한기한을 1년으로 정하고 있어, 대부업자가 의도적으로 진입‧이탈을 반복함으로써 사실상 채권자로 활동하면서도 규제 및 감독을 우회하며 영업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또한 대부업의 진입요건이 타법률의 유사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