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병역법' 개정안, '군인연금법' 개정안 등 소관 법률안 등을 의결했다.이날 국방위원회에서 의결된 법률안에는 병역의무자가 의무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복무 중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사람에 대하여 국가가 일정금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 등이 개인별 40만원 한도에서 납입하는 저축상품으로 기본금리 5% 이상 고금리와 더불어 비과세 및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는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인들에게 주어지는 장애 보상금이 현행 1700만원 수준에서 최대 1억원 가량으로 인상된다.국방부는 10일 군인들의 희생에 걸맞은 보상 시스템 마련을 위해 현행 ‘군인연금법’에 포함된 군인 재해 보상제도를 분리하고, 별도의 법률인 ‘군인 재해 보상법’을 공포했다고 밝혔다.군인 재해보상법은 장애보상금과 관련해 병사의 일반장애 장애보상금 지급 수준을 인상하고 간부 및 병의 ‘전상’, ‘특수직무공상’에 대한 장애보상금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올해 기준으로 병사 일반 장애 보상금은 최소 577만원에서 최대
2016년부터 2055년까지 공무원연금에 대한 누적 국고지원금은 현재 국민연금기금액의 절반액에 해당하는 32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이에 반해 국민 대다수가 가입되어 있는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지급 보장에 대한 명문 규정이 없어 형펑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의 경우 국고지원금제도가 도입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총 22조 4,550억원이 지원됐으며,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받은 공무원연금 재정추계 분석자료에 의하면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