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29일 동두천 신천과 포천 영평천, 연천 한탄강댐을 방문, 경기북부 대표 하천인 ‘한탄강’의 수질개선과 도민 친화적인 하천환경 만들기를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이는 지난 25일 이재명 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체결한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이 부지사는 이날 동두천 하수처리장과 포천 양문 폐수처리장, 한탄강댐 등 한탄강 일원 수질관련 시설들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곳곳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통합당, 비례)는 30일 오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요양시설 사회약료서비스 도입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주희 교수(책임연구원, 아주대학교 약학대학)는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경기도 내 요양시설 대상의 사회약료서비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책홍보 자료로의 활용성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이어 경기도내 사회약료서비스의 형태를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시설뿐 아니라 지역 내 방문약료, 약국약료 서비스로 확대․보급 할 수 있는 정책근거 자료로의 활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달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공정, 평화, 복지’를 민선7기 도정 핵심가치로 삼아 ‘새로운 경기’를 표방해온 경기도. 거창한 취임식 대신 태풍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에서 임기 첫날을 시작한 이 지사는 당시 취임사를 통해 “공정함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임기의 전반이 끝나고 새로운 후반을 앞둔 현재 이 지사의 취임사를 출발점으로 삼아 도민과의 약속을 어떻게 실현했는지 지난 2년간 경기도의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 공정한 경기도이재명 지사가 취임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내세운 도정 운영 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치가 연말까지 연장된다.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한도는 현행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되고, 주택임대차 묵시적 계약갱신거절 통지를 최소 계약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는 해야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소지하기만 해도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30개 부처의 제도와 법규사항 153건을 소개한 ‘2020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책자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비롯,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어린이 학대 방지 등 사회안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은 슈퍼 갑질로 국회를 독식하고 어딘가 발 저리는 듯이 책임을 우리 당에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행태를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회 운영의 핵심은 견제와 균형에 따라 제1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국희의 소금 역할을 하는 것인데, 그것을 자기들이 탈취한 뒤에 시혜적으로 상임위원장을 나눠주듯 하는 것을 저희들이 거부했다”며 “3선 중진의원들이 나라와 국회를 걱정해 기득권 포기한 것인데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2년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의장 송한준)가 오는 7월9일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142석의 의석수로 전국 광역의회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 비율 20%를 넘기며 ‘최초의 역사’를 써나간 전반기 의회는 ‘역경 속에 진일보한 광역의회의 본보기’로 평가된다. 전반기 의회는 거대여당과 유일교섭단체 체제라는 초유의 환경에서 출발해 ‘실질적 지방분권 좌초’, ‘일제 경제침략’, ‘코로나19 발생’ 등 대내외적 위기를 겪으며 반환점을 맞았다
포천시는 시의 대표 명소이자 지질공원인 한탄강 지질공원을 배경으로 한 창작동화, ‘한탄강에서 소곤소곤’을 발간했다. ‘한탄강에서 소곤소곤’은 포천시 교육단체인 ‘한사랑교육공동체’ 주관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새로운 융복합 미술에 도전해 만든 작품으로, 한탄강의 마스코트인 탄이(현무암), 진이(응회암), 천이(화강암)를 대상으로 3가지 스토리를 창작하여 만든 동화다. 특히 포천시 관내 11개 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삽화배경 제작에 직접 참여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해 이해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심춘보 교육장, 관내 7개 고등학교 교장․학부모․학생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포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중심의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포천시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사업은 포천시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구현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은 정부 대응사업으로 지원하
7월이면 민선7기 임기의 반환점을 맞은 김성기 가평군수는“앞으로 남은 2년 군민들에게 제시했던 약속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발품을 두 배로 팔며 두 배의 땀방울을 흘리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년간도 현장중심의 발품행정을 펼치는 기본 행정철학으로 미래지향적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여성비전센터 건립, 보육환경개선을 위한 한석봉 어린이집과 맞춤형 양육지원 전문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완공을 성과로 꼽았다.또 남양주시, 포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형 가평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는
구리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시립어린이집 2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실내 환기 강화를 위해‘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에어큰 사용으로 밀폐된 실내 비말(침방울)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시는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물질의 실내유입을 차단하고 정체된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되는 방진망은 황사 뿐 아니
구리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및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분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사업규모 10억원 이내로, ‘시민제안형’과 ‘洞 자치계획형’으로 나뉜다.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동 사업장에 재직 중인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하는 洞 자치계획형은 주민자치회 또는 통장협의회 등 주민대표기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제안형과 동일하게
안승남 구리시장은 29일 오후 3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부설 미래자치분권연구소(소장 유창복) 월례포럼에 참석해 구리시의 코로나 선제적 대응사례와 지방정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미래자치분권연구소에서 안승남 구리시장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발표자로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유창복 미래자치분권연구소장, 정건화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관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정부의 코로나19 극복사례를 통한 ‘포스
정부는 각종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코로나19의 확산 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다.현재의 ‘생활속 거리두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해당한다. 단계 전환은 신규 확진자 수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도 지표와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3단계 거리두기의 각 기준과 단계별 조치를 담은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57개 중소기업을 ‘2020년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지난 3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을 벌인 결과 총 84개사가 인증을 희망했으며, 이중 서류심사 및 현지실태 조사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57개사를 신규 인증했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수여,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
21대 국회에서 700만 소상공인들의 최대현안이 될 소상공인복지법(제정법) 등의 입법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승재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가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했다.29일, 미래통합당 최승재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와‘소상공인 현안문제 공동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을 비롯한 각 업종을 대표하는 부회장단과 임원진 15명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최승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 복지법안’과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통과와 소상공인
경기도가 올해부터 공공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경쟁력을 갖춘 민간주도형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그간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이나 창업공간 등의 공공 자원을 일 방향적으로 분배하는 방식이어서 급변하는 기술 및 기업환경에 대한 전략적·효율적인 접근이 어려웠다.이에 민간의 자금, 보육, 전문성 등 다양한 역량을 대폭 활용하는 ‘민간투자연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을 추진,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창업 생태계를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29일 공정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7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공정경제와 관련한 법안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다.중소기업의 기술비밀자료를 대기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강화하고, 관련 실태 조사·분석을 통해 공정경제를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은 ‘에너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6월 29일 10시 ‘고용노동 위기대응TF 대책회의’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속 지급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6월 1일부터 시작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지급 처리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됨에 따라 6월 26일 긴급하게 전국 기관장 회의를 소집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본부 및 지방관서 전직원이 심사업무를 병행하는 집중 처리 기간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시人은 다시+人의 합성어로, 2020 실패박람회의 슬로건 ‘다시(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에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안부는 5월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을 공개 모집했고,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10명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 경험자 40명을 선발했다.국민 서포터즈 ‘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파주~연천~포천~가평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전 구간이 착공한지 20년 만에 오는 30일 개통한다.29일 도에 따르면, 이는 그간 마지막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5㎞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30일 개통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999년 공사를 시작한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은 자유로 파주 문산IC에서 임진강을 따라 파주 적성~연천 전곡~포천 영중~포천 일동을 거쳐 가평 청평에 이르기까지 경기북부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