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9일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의원,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전광훈 목사가 개최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통합당 지도부는 이런 상황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확산은 사랑제일교회가 주요 진원지인데 이전 신천지교단이나 이태원발 확산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전했다.또 사랑제일교회 상당수 신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연락두절인 것과 관련 “이런 극단적 행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가 9월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일정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마련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19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함에 따라 긴급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비상대책본부장)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 추가확산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비상대책본부는 1
포천시 농업재단이 내년에 설립된다.이를위해 시는 ‘포천시 농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중이다.농업재단은 민법에 의한 비영리법인으로, 포천농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망 구축을 통한 안전먹거리 생산, 포천 농축산물 생산관리사업, 각급 학교와 군납 등의 공공급식사업, 공공브랜드 구축를 기반으로 한 온·오프라인 유통사업, 가공제품 개발과 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친환경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가축전염병통합방역센터 등을 관리 운영한다. 18이 열린 중간용역 결과에 따르면 재단설립
가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관내에서 첫 발생하는 등 이로 인한 지역발생이 19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발생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00시 기준, 관내에는 확진자 21명(지역발생 19명, 해외입국자 2명), 자가격리자 119명, 검사진행자 160명으로 나타났다.군은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지난 주말부터 공직자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확진자와 연계된 사람들에 대해 검사 및 전수 조사를 벌였다. 관련 시설에 대해서
남양주시는 18일 가수 EXID의 멤버 혜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혜린은 위아래, 아예(Ah Yeah)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누린 걸그룹 아이돌 EXID의 리드보컬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연예활동과 함께 ‘혜린의 마이웨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구독자 10만 여명을 확보하고 있는 셀럽이다.시는 실제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혜린이 자연의 풍요로움과 도시의 쾌적함이 잘 어우러진 남양주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해 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광한 시장은 “총애를 받거나 모욕을 당하더라도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상 지역에 기존 서울과 경기 지역뿐 아니라 생활권을 함께하는 인천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대국민담화를 통해 "현 단계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집합,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며 "또한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행정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 무한투쟁을 경고하고 나서 눈길.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원들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이재명 지사에게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보복성 감사 중단"을 요구. 이들은 이어 “남양주 시민도 도세를 내는 경기도민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행정을 펼치고 홀대하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한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남양주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은 600여명. 행정도우미로서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역할을 담당하는 이들이 남양주시가 아니라 상급기관인 경기도를
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은 19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혁신’을 주제로 '대학이 밥먹여줍니까? 진짜들이 뭉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AI와 로봇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미래사회 대응 준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하며, “미래분야, 교육분야, ICT산업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시고 대한민국의 미래사회 대응과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18일(화) YTN 뉴스(FM94.5) 출연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해복구가 자칫 뒷전으로 밀릴 수 있음을 지적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범도민적 관심과 노력을 호소했다. 지난 1 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전역에 큰 집중호우가 발생하였는데, 특히 연천군의 경우에는 12일 오전까지 누적강수량 990mm를 보이는 등 이번 여름 집중호우 기간에 내린 경기도 평균 강수량인651.8mm에 비해 많은 비가 내렸다.이러한 큰 비로 인해, 경기도는 사망9명
경기연구원은 '개발부담금 운용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과 이를 환수하기 위한 개발부담금제도에 대한 광역지방정부 역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발부담금은 대표적인 개발이익환수제도로, 시・군・구는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발전사업에, 국가는 균형발전사업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생활권 생활기반 확충, 지역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등의 보조사업에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개발부담금은 그러나, 시군에서는 그 취지에 맞지 않게 일반회계로 전입되는 상황이다. 토지관리특별회계 등을 설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이 확대된다.더불어민주당 정성호(경기 양주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3일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기업 물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사회적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협동조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재화·서비스 등의 물품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가 대폭 확대되고 자생력이 높아질 전망이다.현행법에 공공기관의 사회적 경제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극지연구소와 전북테크노파크, 한샘리하우스,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의 채용 소식을 18일 발표했다.극지연구소가 연구직/기술직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원격탐사(1명) △극지과학기술정책 및 극지동향분석과 글로벌 연구전략수립(1명) △극지과학기지 운영(소형선박)(1명)이다. 만 61세 이하인 자만 지원 가능하며 분야별 학력, 경력, 자격 요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은 필수다. 서류전형-연구/직무능력평가-인성검사-면접-신원조사 및 채용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라면 특히 처음으로 내 집을 장만하는 서민이라면 큰돈을 빌려야 하는 만큼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20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금은 수년 전 보다 더 많은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이에 금리 비교 사이트 내금리닷컴이 주택담보대출 이자 계산기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지역에 따른 LTV 확인부터가장 먼저 내가 매매를 하고자 하는 곳이 부동산 규제지역인지 비규제지역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규제지역이라면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조정지역인지 확인해야만 매매하려는 주택의 시세와 비례해 대출 가
정부가 18일부터 ‘한국판 뉴딜’ 정책을 총괄·지원하는 범부처 합동 ‘한국판 뉴딜 실무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지원단은 추가 아젠다 발굴, 관련 정책의 실무 조정, 전체 과제 진행상황 점검 등 한국판 뉴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한다. 대통령 주재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와 경제부총리와 당 정책위 의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는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등 의사결정 기구의 체계적인 운영도 돕는다. 이를 통해 관계부처·당정 간 협업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민간의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은 도의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3~14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는 도가 검토 중인 실거주 목적 외 투기용 부동산거래를 규제하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5%였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응답자의 68%는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이 중 33%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35%는 ‘최근 들어보았다’고 답했다. ‘토지거래허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화, 박문관 등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 시행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조정하기로 했다.문체부는 서울·경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6종의 시행 일정 등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서울·경기 외 지역이라도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한다.우선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영화와 박물관의 경우 현재까지 배포된 할인권은 철저한 방역 하에 사용하도록 하되, 이후 예정된 할인권 배
경기도가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수원시 소재 M교회에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다. 도는 지난 15일 교회에서 하계 수련회를 개최하고 수련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단체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집합제한명령을 위반한 수원 M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앞선 지난 14일 교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시설에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각종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한 바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M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교회 내
경기도, 서울시, 수원시, 화성시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내년 4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996년 수원시의 일부 재현을 시작으로 비롯됐으며 이후 서울시, 화성시가 참여하면서 2017년부터는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 구간을 완벽하게 재현하게 됐다. 여기에 2018년에는 경기도가 합류하면서 연합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 6일 공동개최기관 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방역 측면에서 보면 광화문 집회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보수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데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그러면서도 “광화문 집회는 두 가지 차원에서 달리 봐야 한다”며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폭우가 쏟아지는 데도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정권에 반대하고 비판한 메시지는 또 달리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라는 몹시 어려운 병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도 모른다”며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간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휴가기간 동안 늘어난 이동과 접촉이 대유행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