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보복성 감사행태는 더 이상 용납안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조 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내부게시판에 “가장 바쁜 시기에 경기도 보복성 감사로 인해 많은 부담을 드려 너무나 미안하다. 외부기관의 어긋나는 감사에 적극 대응해 직원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시민 등이 강력한 투쟁에 나서면서 남양주시에 대한 경기도 특별감사가 중단됐지만, 추후 재개하겠다는 게 경기도 공식입장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보복성 감사 등 불합리한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 경
경기도가 10일 개최키로 한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설명회’가 포천시민들 반대에 부딪쳐 무산됐다.경기도는 이날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양주 옥정중심역까지 8량 직결로 운행하고, 옥정중심역부터 포천역까지 4량 셔틀로 운행하는 내용의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그러나 포천시민들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사업계획적정성 검토에서 포천까지 8량 직결로 승인 검토했던 것과 달리 대폭 축소된 것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결국 무산됐다. 또 코로나19를 이유로 공청회 참석자를
가평군청이 자라섬 갤러리로 변신, 민원인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올 가을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당시 다양한 볼거리를 사진액자로 만들어 본청 2층 중앙복도 양옆에 게첨했다. 형형색색의 자라섬이 카메라 앵글에 담겨 20개의 사진(100x70)으로 전시돼 아름다운 꽃과 사람, 섬을 감싼 북한강이 한 폭의 풍경화 연상케하고 있다. 자라섬 사진은 군정홍보팀 직원들의 손으로 탄생했다. 직원들은 지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37일간 개방된 자라섬 남도 꽃정원을 매일 찾아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좋은 사진을 찾기
남양주시가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75개 기초자치단체(시) 중 1등급이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셈이다.시는 지난 3년간 3등급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내·외부 청렴도 모두 고르게 1등급씩 상승하며 상위권 성적표를 받게 됐다. 시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실천하는 공정·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 및 전직원 청렴다짐 행사를 시작으로 3개 분야 25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약용 선생과 청렴
남양주도시공사는 4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이다.3년 주기의 인증평가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를 통해 진행된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공사는 이번 재인증 평가 시‘공기업 현장평가지표’인 △리더십 △서비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달하는 호반건설의 공공택지 입찰담합 정황이 드러난데 이어, 아파트 조형물 납품 리베이트 수수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경기 시흥 갑)이 1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일부 작가들에게 신축아파트 단지의 조형물을 납품하는 대가로 그룹 내 태성문화재단에 거액을 기부하도록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다. 태성문화재단은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부인 우현희씨가 이사장을 맡고있는 공익법인이다.태성문화재단이 국세청에 제출한 결산자료의 기부자 명단과 문체부
오는 13일부터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요일 휴무제가 시행된다. 일요일 아침잠을 깨우는 공사현장 소음이 줄고 근로자도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모든 공공 건설공사 현장은 일요일 공사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고 9일 밝혔다.현재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이 발주한 공사현장은 전국에 총 2만 93개소가 있다.그동안 건설현장은 관행적으로 휴무일 없이 공사를 진행해왔으나 휴일에는 근로자 피로 누적과 현장 관리·감독 기능 약화가 겹쳐 안전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10일 시행됨에 따라 21년간 지속되어온 온 공인전자서명 제도가 폐지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는 9일 편리하고 안전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공공, 금융 등 분야에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 발표 이후 다양하고 편리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공공, 금융 분야 등 기존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하고 있었던 500개 웹사이트에서 현재 이용되고 있는 전자서명을 확인해 본 결과,
코로나19로 석유에서 전기 기반 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배터리 3사 중심의 자동차 산업 네트워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화성시 자율주행 실험도시 등 미래차 관련 기반시설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경기연구원은 테슬라 배터리 데이(기술 및 투자 설명회)를 계기로 '배터리와 미래차 산업의 중심 경기도'를 발간하고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차 산업 네트워크와 강화 방안을 구성했다. 지난 9월 23일, 테슬라는 배터리 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방배동 아파트의 등기사항 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변 후보자는 해당 아파트를 구매하면서 카드사로부터 3억원 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매가의 57.4%에 해당한다. 이른바 ‘영끌’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것이다.등기사항 증명서에 따르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006년 6월,서울 방배동의 40평대(129.7㎡) 아파트를 5억2,300만원에 구매했고, 곧바로 한 카드사가 채권최고액 3억6,000만원의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9월 10일 대표발의한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최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간편송금 등 비대면 거래를 통한 금융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거래과정 중 송금인의 착오로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되어 발생하는 착오송금 건수와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현행법은 현재 착오송금 발생시 송금인은 금융회사를 통해 반환을 요청할 수 있으나 반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결국 소송으로만 착오송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어 많은 사회경제적 비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불법공매도의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 통과로 향후 불법공매도 적발 시 형사 처벌을 통해 1년 이상 유기징역 또는 부당이득액의 3~5배 규모의 벌금이 부과될 방침이다. 이는 현재 자본시장법상에 규정된 처벌 조항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처벌에 해당한다.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불법공매도로 인한 다수의 개인투자자 피해 양산, 주가하락 등 시장교란 행위로 인한 자본시장 건전성 저하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현행법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TV’ 110형 신제품을 10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양방향 화상 회의 솔루션인 웨비나(Webinar)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보다 진화된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해 홈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열어갈 신제품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018년 처음으로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출시해 글로벌 B2B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 LED 시장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손꼽히는
영유아식품 전문 브랜드 베베쿡은 4년째 자사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소유진과 함께 촬영한 베베쿡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이유식의 시작은 베베쿡’이라는 분명한 메시지 아래 베베쿡의 이유식에 대한 철학과 원칙이 엄마와 아기에게 행복을 안겨준다는 자신감을 따뜻한 감성으로 녹여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총 3편이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맘 배우 소유진과 아기 모델들이 출연해 베베쿡만의 강점을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전달하는 ‘이유식의 시작은 베베쿡편’, 입을 오물거리며 이유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베베쿡의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없이 작업을 하거나 사업장 폐기물을 임의로 불법소각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하지 않고 대기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건설공사장과 폐기물 영업·처리업체 약 1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해 총 98곳에서 10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69건 ▲비산먼지 및 폐기물 관련 신고 미이행 21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8건
경기도와 의정부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의정부역사에서 ‘2020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지원사업 통합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이동형(워킹스루) 관람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 제조업,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입주 기업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입주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온라인 도자 판로를 개척하고 우리 도자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된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도자박람회로 올해 최초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돼 네이버쇼핑 리빙윈도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와 재단은 양질의 도자 상품을 언제 어디서나 관람-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 온라인 도자기 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푸드 스타일링, 원예도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최고의 공정성과 균형으로 청렴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 1년간 숱한 진통과 저항이 있었던 공수처법이 오늘 또 하나의 관문을 통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개혁은 험난한 과정의 연속이지만 결코 멈출 수 없다. 공수처는 시대 요청에 따른 필연적 개혁”이라며 “공수처는 권력기관 개혁 그 이상의 시대적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국민의힘이 국정원법 개정
경기도는 ‘2020 북미, 동남아 온라인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이 코로나19의 세계적 재확산 속에서도 해외수출의 단비 같은 역할로 참여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고 10일 밝혔다.도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지난 11월 10~13일, 25~26일 총 6일간 북미(로스앤젤레스, 뉴욕)지역과 신남방 지역인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화상상담장 마련, 통역원 지원 등은 물론, 미국과 신남방 지역의 현지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별 현지 시장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연평균 매출액 등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하고 세금 체납·금융기관 연체 등 대출 제한사유가 없는 개인이나 법인 사업자가 지원 대상이다.도박·향락 등 불건전 업종, 사행성 투기조장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은 대상이 아니다.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이며 연 2% 고정금리에 대출 기간은 5년이다.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일부가 감액될 수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