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집합금지·제한조치를 받은 자영업자들이 상가 임대차계약을 중도에 해지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코로나19로 집합금지·제한조치를 받은 상가임차인의 경우에 해지권을 인정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하반기 국회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의 여파로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나, 매출 감소폭에 비해 임대료 인하폭은 경직적이어서 임차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실제 2019년 52주차의 매출 지수를 100으로 보면 지난해 52주차 매출
경기도주식회사가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몰 징동닷컴 내 '경기도식품관'과 '경기도생활관' 코너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중국 소비자들도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식품관(https://mall.jd.com/index-11470778.html?from=pc)에서는 유자차, 커피, 보이차 등을 선보이며 경기도생활관(http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8일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논의는 충분히 진행됐으나 야당의 거듭된 반발에 우리 당은 새 수정안을 제출하며 적극 협치에 나섰다. 그러나 결국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표결이 무산됐고 야당 요구대로 안건조정위에 회부된 상태”라며 “국민의힘은 시간 끌기를 멈추고 전향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을 해하는 가짜뉴스로부터 국민을 지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52만여명에게 약 1조 300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17일 51만 8000명에게 1조 2708억원이 지급됐다.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6만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 2000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 6000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4000명의 38.8% 수준이다.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 7000명에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는 양상이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805명 증가한 누적 22만865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흘만에 다시 1800명대로 진입한 것으로, 4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만 1107명(62.6%)이 나왔으며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 등이다.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실감기술(VR/AR/X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VR/AR 아카데미’ 재직자과정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아카데미 사업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의 근간이 되는 실감기술(VR/AR/XR)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취·창업과정’에 이어 하반기 운영하는 ‘재직자 과정’을 운영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별도 교육비 부담없이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집, 학교, 도서관 등 어디서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재
국가 또는 지자체가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으로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을 지급하는 경우 발행권면한도가 현행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의 지원금을 무기명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내년 1월31일까지 발행권면한도를 300만원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마련했다발행권면한도 확대에 따라 선불카드 제작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국민지원금의 행정상 효율적 집행이 기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움직임에 대해 "권력의 비리를 덮고 자신들의 권력을 영구화하기 위해 시도하는 폭거"라고 비판했다.이날 김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단호히 저지하고 모든 힘을 다해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기자협회에 창립 기념 메시지로 '언론의 자유는 누구도 흔들 수 없다'고 보냈는데, 참으로 황당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불통과 기만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또, "다른 상임위에서도 법안 처리 강행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진정한 소통
과태료는 체납하면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 국세환급금을 찾아가려던 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환급액을 모두 압류당했다.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과태료 등 세외수입 5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국세환급금 대상자 6,789명을 전수 조사했고, 이들에게 국세 314억 원이 환급 예정인 것을 발견했다. 이에 도는 선 압류 금액 제외 등 실익 분석을 통해 1,186명의 국세환급금 2억6,000여만 원을 즉시 압류‧추심했다.주요 사례를 보면 구리시에 거주하는 ㄱ씨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2006년 자동차 손해배상보
정부가 산업융합 혁신을 이끌어 갈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산업융합 혁신품목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품목(중기부)에 포함되며 우수조달물품(조달청),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품목(국방부) 선정 등에 가점이 부여되고, 해외진출 전주기 지원 대상(KOTRA) 등 선정 땐 우대 된다. 아울러, ‘산업융합 혁신품목’으로 선정된 품목을 보유한 기업은 ‘산업융합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는 충분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우리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마쳤고 50대의 1차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구리시가 공정이 유사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함께 진행해 약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시에 따르면 갈매동 645번지 3,024㎡부지에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수영장과 볼링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갈매 공공체육시설과 토평동 992, 993번지 2,007㎡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갖춘 청소년 문화의 집을 2023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두 사업은 착공 시기, 현장 위치, 건설공정 등이 유사하다. 시는 이에따라 건설사업관리용역을 통합 추진했다. 그 결과 소요 용역비를 약 30억 원으로 줄
가평군은 가평군의 전통 및 숙련기술을 가진 장인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생산․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숙련기술자, ▲ 건축·음악·공예·음식제조 등 전통기술을 습득하여 구현하는 전통기술자 두 부문이다. 각 분야마다 2명 이내를 선정하게 된다.군은 선정된 장인에게 장인증서를 수여하고 2년간 소정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군 주관 각종 교육 및 훈련 시 강사로 초빙하거나 기술인 단체의 기술전승 등 기술보급 사업에 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이달 17일(화)부터 9월13일(월)까지 할 수 있으
태영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상업1-2BL에 시공하는‘다산역 데시앙’이 오는 17일(화)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 역세권 내 최대 규모 주거복합 단지다.‘다산역 데시앙’은조성이 마무리 되어가는 다산신도시 내 막바지로 공급되는 주거복합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 풍부한 생활인프라등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 수요는 물론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다산신도시가 아껴둔 마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조직개편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LH 간부급 직원의 퇴직 러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 분당구 갑)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LH 땅투기 의혹을 제기(3.2)한 시점 이후 정부가 LH 혁신안을 내놓은 시점(6.7)까지 간부급 직원 총 19명이 퇴직 또는 명예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상임이사가 1명, 비상임이사 1명, 그리고 고위직인 1·2급이 17명이다. 같은 기간, LH 퇴직자 총 6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왔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 을)이 지난 13일부터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서는 국민적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국민들의 뜻을 모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코로나19로 인해 우선 온라인 서명운동부터 시작했고, 곧이어 가두서명 등 오프라인 서명운동도 벌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을 발표하며 “선거 때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대표 박용범)가 자사 제품을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경품 추첨 이벤트 ‘레드페스타(RED FEESTA)’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에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전동공구 시장 확대에 발맞춰 밀워키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레드페스타는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밀워키 이벤트에 응모 완료한 고객 중 마케팅 이용정보 동의자에 한해 자동 응모 및 추첨이 된다. 대상 이벤트는 밀워키 구매 인증 이벤트 및 로드쇼 ‘RED EXP
강화도 농수산물 판매 전문 농업회사법인 내밥주식회사(대표 한재철)가 신규 홈페이지 쇼핑몰 오픈과 함께 9월 수확을 앞둔 ‘2021년 강화 섬 햅쌀’ 선주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계 5대 갯벌 지역인 서해안 강화도는 일조량이 전국 평균보다 0.8시간 길며 일교차는 9~11℃로 크게 난다.특히 오랜 세월 한강, 임진강, 예성강 하구의 풍부한 유기물 퇴적지인 강화도에서 서해 해풍을 맞고 자란 모든 농산물은 단단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이번에 선주문 예약 판매를 시작을 시작하는 2021년 강화 섬 햅쌀 생산지인 양오리 벌판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된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자가 8개월만에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 누계로 6만 여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11일 기준으로 예술인 고용보험의 가입자는 6만 905명으로, 문화예술분야별로는 (방송)연예 29.3%, 음악 12.8%, 영화 12.6%, 연극 9.7%, 미술 6.3%, 국악 4.2% 순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보험자격 취득자 수는 총 피보험자격 취득 신고 건수 누계 10만 1996건에서 한 사람이 같은 기간에 피보험자격 여러 건 취득하거나 피보험자격 상실 후 재취득한 건수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각 사업장에서는 휴가를 다녀온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재택근무를 확대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금부터가 4차 유행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휴가를 다녀온 국민들께서는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 총리는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