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지급시기 결정에 있어 도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장 의장은 25일 오전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25일 부터 이틀 간 지원금 지급을 위한 검토에 들어갈 것”이라며 “정책시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방역활동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방역상황을 고려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거듭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25일 ‘2021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발표했다.올해 기본방향은 ‘도민 요구를 반영한 민생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집중 수사’로 ▲폐기물 등 환경분야 중점수사(지난해 9월 여론조사 결과 단속필요 1순위) ▲하천·계곡, 바다, 먹거리 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관심 분야 수사 강화 ▲산지 무단 훼손행위 등 민선7기 신규 직무 분야에 대한 선제적 단속 등이다. 특사경은 수사 내용에 따라 환경·폐기물, 먹거리 안전, 자연보호, 생명존중, 생활안전 5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6일 '별장 성접대' 의혹 당사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 논란을 두고 "법무부의 직권 남용 당사자가 되레 제보자를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정권의 적반하장 뒤집어씌우기 수법이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동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박범계 법무장관 후보자도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하는 게 옳다고 했다"며 "적반하장을 넘어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 공익제보를 기밀 유출로 겁박하면서 조직도 못 갖춘 공수처에 사건을 넘겨 뭉개겠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든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2월 중으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허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 3중 자문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치료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식약처는 올해 ‘코로나 극복 및 식·의약 안전강화로 국민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백신·치료제 도입 ▲더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확보 ▲국제적 수준의 규제로 의료제품 안전 선도 ▲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환경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5일 경기도청 신관 1층에서정무수석실에서 실시된 ‘위기극복과 상생을 위한 공정임대료 TF 현판식’에 참석했다.이날 현판식에는 박근철 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종군 경기도 정무수석,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장 의장은 “민생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TF의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정임대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상록을)이 지방재정 확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분권 4법’을 대표발의했다. 4법은'부가가치세법', '지방세법', '지방교부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등이다. 현행 지방세법에서는 부가가치세의 21%를 지방소비세로 전환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50.4%에 불과한 실정으로 지방정부 재정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가가치세법 개정안, 지방세법 개정안은 지방소비세 비중을 현재 21%에서 30%로 상향조정 해 지방세를 확충할
경기도가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에도 ‘주차 수요는 줄이고, 공급은 늘리는’ 방식의 ‘2021년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총 5,07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 주택가나 상가 및 주거 밀집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하거나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등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대폭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민선7기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사업 첫해에는 2,363면을, 지난해에는 1,7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남구갑)은 25일 제대군인이 사관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세 살 범위에서 입학연령을 상한 연장하는 사관학교 3법을 대표발의했다.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이 사관학교에 지원할 수 있으며 軍은 제대군인이라는 우수한 병역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행법에 따르면,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입학연령을 17세 이상 21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육군3사관학교의 경우 입학연령을 19세 이상 25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5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2019 부동산임대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소득자(109만3,550명)가 얻은 소득은 총 20조 7,024억원으로, 이들의 평균 임대소득액은 1,89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천 분위는 백분위 소득을 더 잘게 쪼개 나타낸 분포로, 국세청에 신고된 109만여명의 부동산 임대소득을 0.1% 단위로 구분해 구간별 소득 격차를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수치이다.초고소득자 0.1%(1,093명)가 얻은 수익은 연간 1조132억에 달했으며 전체 임대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출범을 계기로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부패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고위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해당 고위공직자는 국회의원, 차관급 이상의 공직자, 광역 지자체장, 경무관급 이상의 경찰공무원, 법관 및 검사, 장성급 장교 등이다.신고대상은 고위공직자의 직권남용, 뇌물수수, 횡령·배임, 허위공문서작성 등 부패행위이다. 고위공직자 뿐만 아니라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고위공직자 가족이 범한 부패행위, 퇴직·전역한 고위공직자가 재직 중 범한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추진 태스크포스(T/F) 3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시범지구로 검토 중인 연천BIX와 경기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대상 입주 수요조사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했다.향후 태스크포스는 경기도에 적합한 임대공급방식과 운영관리방안을 도출하고 추가적인 임대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용역을 오는 3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평택시,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태스크포스 참여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시범지구를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한 후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기능과 성능을 개선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 공개동선은 경기도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심층역학조사서 DB’를 기반으로 제공하며, 앱을 설치하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이 도대체 무엇이냐"며 따졌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자꾸 고추가루 뿌리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민의힘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선거 표심 때문에 밀양과 김해 사이에서 결정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정치적 이해관계로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불편은 오로지 부울경 시도민의 몫이었던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이어 "2003년 신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반려동물 확진 사례”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과 불안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아울러 “농식품부는 방역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5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이용구 법무부 차관 의혹과 관련해 "가장 엄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법무부가 범죄부 또는 피고인부로 전락할 상황"이라며 "이런데도 우리나라는 문재인 보유국이라고 칭찬하는 분들의 심리상태가 어떤지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박 장관 후보자와 이용 차관 모두 폭행사건 등에 연루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후보자에 대해 '고시생 폭행 의혹', '공천헌금 묵인 의혹' 등을 거론하며 "이런 분은 인사청문회할 대상조차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금지 방안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도는 지난 16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에서 검토 중인 4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부동산 임대사업자 겸직을 금지시키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69%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조치’라고 응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이와 같은 방안에 대해 ‘개인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조치’라고 응답한 사람은 26%로 낮게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5일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정의당 젠더인권본부장인 배복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리게 됐다"며 "지난 1월 15일 김종철 대표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자는 당 소속 국회의원인 장혜영 의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대표가 지난 15일 저녁 여의도에서 장 의원과 당무 면담을 위해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나오는 길에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장 의원은 고심 끝에 1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16일부터 22일까지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05명으로 수도권이 약 279명, 비수도권은 126명 수준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최근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다만 환자 감소폭, 무증상 감염사례, 해외 변이 바이러스의 잠재적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결코 안전한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다.윤 총괄반장은 “지난 1년간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문경희 위원장과 권재형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함께 북부분원 설치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 별관2층과 5층을 활용해 북부분원을 설치하려 했으나 기존의 2층 스마트워크센터를 사용해 오던 집행부 공무원들의 불편함이 우려되어 2층은 그대로 두고 업무 동선을 고려해 5층 공간을 조금 더 확장해서 사용하는 방안을 집행부와 검토하기로 했다.문경희 위원장(더민주·남양주2)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개소가 4월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이후 5대 범죄가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이후 1개월 동안 관할지역 범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대범죄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2.5% 감소했다. 특히 폭력은 56.3%감소했고, 절도 경우 51.8% 줄어드는 등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범죄가 대폭 감소 했다. 경찰서는 개서와 함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각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지역안전순찰’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5대 범죄를 분석해 범죄취약장소를 지정하고, 거점근무와 집중순찰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