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4일 “대선을 치르기 위해 친박들 당원권 정지된 거 다 용서하고, 바른정당에서 다시 들어오려는 사람도 다 용서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 신한은행 앞 유세 도중 최근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대한 친박계의 반발을 의식, “친박, 비박 모두 하나가 돼서 5월 9일 대선에 나가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바른정당으로 나갔던 분들, 복당하려는 분들 다 용서해야 한다”면서 “이정현, 정갑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다 용서하는 게 맞다”며 “당 지도부에 내가 말하겠다”고
바른정당 소속으로 유승민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4일 유 후보에게 “이제 시작”이라며 격려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바른정당이 태어난 지 백일이 됐다. 이제 힘든 걸음마를 뗀 셈”이라면서 “백일 만에 33석에서 20석으로 체구는 작아졌지만 발걸음은 더 힘차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이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고 계신다”면서 “쉽고 계산적인 길을 갈 때는 매섭게 혼내지만 어렵고 바른길을 갈 때는 포근히 안아 주시는게 우리 국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유승민 후보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가짜 여론조사’로 TK와 보수를 속였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가짜 선언’으로 호남과 진보를 속였다”고 주장했다.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문재인 후보가 어제 ‘한국당도 협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며 “안철수 후보가 ‘통합의 정치’를 말할 때는 막말 비방하고, 국민을 적폐세력이라 모욕하더니, 이제 와서 ‘선거용 발언이었다’고 한다”고 비판을 이어갔다.이어 “앞에서는 안철수의 국민통합을 비난하고, 뒤로는 한국당과 손을 잡겠다는 문재인후보,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탈당을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했다.이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고 밝혔다.유승민 후보는 이에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탈당 13인’은 곧장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홍준표 후보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이들은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정책과 청년정책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노동정책에서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권리를 비준하고, 노조가입률을 대폭 올리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인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자주적으로 노조를 설립할 수 있는 권리’와 ‘노조활동에 따른 차별금지, 자발적 단체교섭 보장’을 비준해 우리 노동권도 이제 선진국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1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이해찬의 공주 유세중 “극우보수 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섬뜩함을 느낀다”고 밝혔다.이날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 이 선대위원장의 발언은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를 연상시킨다”면서 “이는 그동안 숨어있던 문재인의 상왕이 모습을 나타낸것은 그만큼 다급해졌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노무현정부때 이해찬 총리의 패악을 기억하십니까!”라며 “문재인이 집권하면 이젠 좌파공화국의 상왕이 되어 이땅의 보수세력들을 문재인 말대로 불태우겠
대통령 선거일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8일 5당 후보들의 5차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들은 경제 분야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토론을 펼친다.이날 토론회는 각 후보가 경제 정책을 발표한 뒤 나머지 후보자와 1대 1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외부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참모들과 토론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토론 주제가 경제 분야인 만큼 소득 주도 성장 구상을 비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걱정말아요 대한민국-위기, 희망, 안정, 소통, 미래를 묻다’ 라는 주제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초청해 릴레이 공동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첫 번째 인터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자로 27일 오후 4시에 여의도 켄싱턴 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인터뷰는 협회 회원사 76개 인터넷신문 매체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대선후보자에 대한 질의사항을 조사, 이를 토대로 '희망, 안정, 위기, 미래, 소통'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패널 질의자가 후보자에게 질문하고 답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26일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성공적이었으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무례했다고 평가했다.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토론, 안철수다운 개혁 통합 미래로 성공적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뒤 “문재인 홍준표 두 후보는 깽판치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햇볕정책 아니면 할 말이 없다”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초반부 문재인 옹호하다가 후반부 제대로 지적한다”고 평가했다.박 대표는 뒤이어 올린 글에서는 문 후보의 경제 정책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홍준표-안철수-유승민’ 단일화 설에 대해 “‘원샷 단일화’라고 하지만 ‘원샷 독배’로 끝나고 말 것”이라고 비판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7차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에서 “정치권 일각에선 선거 적폐라고 할 색깔론과 지역주의를 들먹이고 있으며 이마저도 안 통하니 마침내 야합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권력욕 때문에 적폐세력과 손을 잡는 행위는 아마도 대선 후 공중분해까지 각오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비판을 이어갔다.이어 “아무리 급해도 종중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25일, 이달 말(30일)까지 범보수 대통합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하며 단일화 후보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정체성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홍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에서 “선거 끝에 가면 제가 이긴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주 중에는 보수 대통합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보수 단일화를) 지금 추진 하고 있다”면서 “남재준(무소속), 조원진(새누리당), 유승민(바른정당), 이렇게
대통령 선거를 2주일 앞두고 각 당 대선후보들은 25일 유세 일정 등을 최소화하고 저녁 TV토론 준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JTBC-중앙일보-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대통령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다른 일정은 잡지 않았다.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오전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북5도청 이북5도민회를 찾아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이북도민들이 원하는 이산가족 수시상봉과 서신교환, 자유왕래, 고향방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 할 예정이다.이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전직 경찰모임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24일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바른정당 의원총회와 관련 “제 분명한 입장도 말씀드리고 이야기도 들어볼 것”이라며 “의총이 무난하게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 중앙시장 유세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춘천 일정이 끝나고 늦게라도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22일 “민주적 절차를 거쳐 선출된 대선 후보”라며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의총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던 것과 관련해선 “이런 의총을 지금 선거 운동 기간 중에 매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4일, 전날 대선 후보 토론회와 관련 “어제 대선후보 TV토론은 주제와는 달리 인신공격만 난무한 초딩 수준의 토론이 되었다”며 유감을 표했다.이날 홍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나라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토론에서 마치 어린애가 칭얼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토라진 초등학생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참 어이없는 토론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세 번의 토론이 더 있는데 이런 토론이 진행되는 것은 국민들에게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저질토론이 될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김성태(자유한국당 국민공감전략위원장) 대표의원은 한국미래행정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미래대응력 강화로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 하기 위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제4의 물결, 스마트사회 패러다임의 시대적 변화 속에 우리나라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조정 논의에 관심을 가진 300여명의 전국 과학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김 의원은 19대 대통령선거를 즈음하여 급부상한 제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강조하며, 기술‧산업혁신을 넘어선 국가전반의 혁신이 필요함을
여야 대선후보는 21일 성평등정책, 무역인 간담회를 비롯해 편집인협회 세미나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와 공약발표를 예정하고 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10:00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용산 한국여성단체 협의회 2층강당)18:30 인천유세(부평역 광장 마미치킨 앞)21:30 페이스북 라이브(페이스북 코리아 본사)◆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07:30 대선후보와 무역인과의 간담회(코엑스 인터컨티넨탈 B1 하모니볼룸)10:00 관훈클럽토론회(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16:00 경북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19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재한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실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하 신분당선 의원모임)에 참석하여 국토부와 서울시에 은평구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신분당선이 선로 일부를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국토부는 그동안 선로공유 조건으로 GTX-A와 신분당선의 속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확보할 것 등을 내세웠다. 이에 서울시는 국토부의 요구 조건을 판단하
여야 대선후보들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나흘 만인 20일 주요 대선 후보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한편 정책발표, 초청토론회 등에 참석한다.이하 대선 후보 20일 주요 일정◆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10:00 최문순 지사와의 강원발전을 위한 대화(강원도청 도지사실 )10:50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정책시리즈13-장애인 정책(강원대 백령아트센터 )12:00 춘천유세(춘천시 중앙로67번길 18 브라운5번가 앞 )14:30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시리즈14-농업정책(원주푸드종합센터-원주시 흥업면 대안은행정길4-5)15:3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19일 출시한 ‘국민주 문재인 펀드’가 1시간 만에 모금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했다.선대위에 따르면 '문재인 펀드'는 나이, 직업, 국적과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최소 1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다.'문재인 1번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약정한 사람들에겐 온라인 약정서를 지급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70일 이내)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7월19일
5·9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5당 대선주자들 간 두 번째 방송토론이 벌어진다.방식은 대본 없는 스탠딩 토론으로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힐러리 두 후보가 원고도 없이 선 채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던 토론회와 비슷한 형태다.이에 따라 이번 TV토론은 각 후보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바로비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토론 결과가 표심의 변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각 대선 주자 캠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