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5일 “재택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계속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손 반장은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 247개를 확보했고, 대면 치료를 담당하는 단기·외래진료센터도 현재 13개를 운영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경증 증상이 있는 고령·기저질환자 등에게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투여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재택치료자 18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정부는 코로나19 재택치료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의료기관을 선제적으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약자와의동행위원회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위드코로나 긴급점검 전문가에게 듣는다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의 주최로 열린다. 단계적일상회복이 한달여 만에 중단되고, 사망자·중증환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 우려가 큰 상황에서 현재까지 드러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방안은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맡았고, 토론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의류를 재활용하는 ‘옷으로 좋은+일하다’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단은 임직원 300여 명이 기부한 옷 300여 점과 코로나 방역꾸러미 30여 박스를 15일 비영리단체 ‘옷캔’에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국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캠페인 슬로건인 ‘옷으로 좋은+일하다’는 재단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관’이라는 뜻과 옷캔의 ‘옷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라는 뜻을 합해 좋은 일이 더해졌다는 의미다.재단은 이번 캠페인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
최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과 같이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중고거래가 증가하며 관련 분쟁 역시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경기 부천병)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규제가 허술한 전자개인거래의 특성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A씨는 당근마켓을 통해 드라이기 새제품(42만원)을 35만원에 거래했으나, 거래 후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이 구매 후 2년이 지나 A/S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12월 임시국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두 번째 수요집회가 열렸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5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시,도 대표자들과 현장 간호사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집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과 현대캐피탈 빌딩, 금산빌딩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당사 앞 등 5곳에서 열렸다. 집회 현장은 지난 10일부터 국회 1문과 2문, 여야당사 앞에서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위한 간호법 제정’등이 적힌 대형보드를 들고 시작된 1인 시위에서 거듭 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재균 도의원(더민주,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주요내용은 개별조례로 기금을 새롭게 설치할 경우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사전 보고하도록 하는 것이다.경기도에서 운용·관리하는 모든 기금은 현행 '경기도 기금관리 기본조례' 제4조의 별표에 규정된 기금 설치 조례에 의하지 않고는 설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기금 설치 시 개별 조례의 부칙개정만으로 다른 조례를 동시에 개정하는 방식으로 현행 조례 별표를 개정하는 경우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이 14일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이불, 쌀, 연탄, 김치 등 격려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함께 수원 소재 홀몸 어르신 가정과 저소득층 가구를 잇따라 방문해 이불 1채와 쌀 20kg, 김치 2통 씩을 기부했다.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생략하는 대신, 업체 배송을 통해 가구당 400장 씩을 즉각 지원하기로 했다.장 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소년에게 연 이자율 5,475%의 고금리 불법대출, 일명 ‘댈입’(대리입금)을 한 미성년자, 술․담배 등을 대신 사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명 ‘댈구’(대리구매)를 350차례 해온 판매자 등 14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대리입금’이란 청소년을 대상으로 SNS를 통해 아이돌 관련 상품(굿즈)이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할 돈을 빌려주고 수고비(이자) 등을 받는 행위다. ‘대리구매’란 술․담배 등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신 구입해 주는 행위다. 최
단말기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현행 15%에서 30%로 올리는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유통점의 추가지원금 지급 한도를 상향하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말기유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유통점은 공시지원금의 15% 범위 내에서만 이용자에게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 이용자 눈높이에 맞지 않고 일부 유통점에서 이를 초과한 불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어 추가지원금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방통위는 사업자 부담을
경기도와 도 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경기도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온·오프라인 상담, 귀농귀촌교육, 정착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 서비스는 귀농귀촌 설계, 적합 품목과 지역 탐색, 농지 구입, 지원 정책 안내, 농촌 일자리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 11월 30일 기준 상담 이용 건 수는 940건으로 지
경기도의회 송영만 도의원(더민주, 오산1)이 대표 발의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진흥원의 사업범위에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경기도 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송 의원은 “세계 물 시장 규모가 2025년에는 1조 370억 달러까지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나 전국 물기업의 3분의 1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는 물 산업에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구로구 미소들병원을 찾아 수도권 병상 확보 협조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명령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병상을 제공해 준 병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김 총리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기꺼이 병상을 내어주신 병원장들과 현장 의료진의 결단이 없었다면 우리 공동체는 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렸을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병상을 제공해 주신 덕분에 수도권에 약 900개의 병상이 추가적으로 확보돼 의료대응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의 병상 확보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14일 지난 주말 대구·경북 순회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이날 진행하려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권혁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부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일정이 있었으나 취소했다”며 “대구·경북 일정에서 만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걸 알아서, PCR (검사)을 선제적으로 받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신체 접촉은 없었고, 1m 정도 거리에서 비접촉 인사만 나눴다”며 “방역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방역패스’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접속 장애를 일으켜 혼선이 빚어진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어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첫날이었으나, 특정시간에 사용자가 몰리면서 갑작스런 접속 부하로 인해 백신접종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과 전자출입명부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질병관리청 등 방역당국에서는 시스템을 조속히 안정화
앞으로는 교통사고를 고의적으로 유발해 보험금·합의금을 편취하는 범죄가 어려워지게 된다.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보험사기를 유발하는 운전자의 행동 특성에 대한 연구개발 등을 통해 피의자의 ‘고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과수는 지난 3년간 연구를 통해 운전자 사고 유발 고의성 입증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현재 다수의 보험사기 적발에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고의 교통사고’는 점차 그 수법이 조직화·지능화 되어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만 기준 적발액이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Post-COVID 경제연구회(회장 안혜영 의원, 더민주, 수원11)’는 14일 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성과분석과 대응과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장동일 도시환경위원장(더민주, 안산3), 고은정(더민주, 고양9), 김영해(더민주, 평택3), 김용성(더민주, 비례), 오지혜(더민주, 비례), 이진연(더민주, 부천7) 의원 등 Post-COVID 경제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소상공인과 유만석 소상공인지원팀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교통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을 주제로 대폭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경기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는 도민들의 교통 서비스 증진을 위해 도내 지역 교통소통 상황, 교통 통계, 상습정체 구간, 버스노선 등 각종 주요 교통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새로이 선보이게 될 ‘참 괜찮은 생활교통 플랫폼’은 2007년 홈페이지 구축 이후 처음 실행한 대규모 개편의 결과물로, 각종 생활교통 데이터베이스(DB)의 지표를 160개에서 32개로 일목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4일 YTN이 부인 김건희씨가 2007년 수원여대 초빙교수 지원서 제출때 허위경력을 기재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윤 후보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수상이라는 게 완전히 날조된 게 아니라 자기가 부사장으로서의 회사의 운영과 작품의 출품을 했고, 그 회사가 제자들과 같이했던 걸로 기억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제 처가 기자를 대하는 게 부족해서 가급적 기자와 통화하는 걸 자제하라고 이야기한다"며 YTN과
앞으로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도 공무로 인한 부상·질병·사망 등에 대한 적합한 보상과 지원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포함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하위 법령인 ‘공무상 질병 판정기준’(인사처 예규)을 통해 보상하던 직장 내 괴롭힘과 민원인의 폭언 등에 대한 재해를 ‘공무원 재해보상법’으로 상향 입법하기 위한 조치다.인사처는 “직장 내 괴롭힘 등 정신적 충격을 유발할 수 있는 사건을 겪은 공무원을 적극 보호하기 위한 국가의 책임이 강화되는 것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가평군 인구소멸 위험지역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지난 10일 경기연구원 의정부 분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가평군 대응 전략으로 출산, 고령자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광역 연계 지역특화의 지역 일자리 만들기, 유휴지역자원인 빈집, 폐업 펜션을 활용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