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먼저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겠다'는 메시지에 "이 대표 생각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를 가지고 만남을 가진다면, 저도 여당 대표로 참여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모처럼 회담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회담 의미가 퇴색될까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여러 국가 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필요한 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10개의 유망기업을 선정했다.‘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16년부터 서울 관광 산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총 82개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했다.올해는 158개의 관광새싹기업이 접수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0개의 관광새싹기업을 선정했다.10개의 관광새싹기업은 25일 온라인 생중계 공개오디션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지난 24일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형마트에 대한 가장 큰 규제인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 자치구는 2012년부터 대형마트에 대해 월 2회 공휴일 휴업,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서울시가 25일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 상품에 대한 첫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첫 검사 대상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구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기별 수요를 예상해 매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민들에게 공개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8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발표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구매가 많은 품목을 매주 선정해 안전성 검사 실시 후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어린이용 제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다. 이는 4·10 총선 후 보름 만에 열리는 당 차원의 총선 분석 회의로,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총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부족했던 점을 분석하고. 앞으로 보수 정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좌장은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서지영 당선자(부산 동래),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
최근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도로 친윤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25일 오전 S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참패를 책임지고 자숙하는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더 득세하는 모습은 막장으로 가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러면서 “어제(24일) 청와대(대통령실) 오찬에서도 (윤 대통령이)지난 2년간의 국정 운영, 당 운영, 총선 민심에 대해 정확하게 직시하고 통찰하면서 그걸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명시적인 대국민 메시지는 아직 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대 국회의 마지막 과제로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안을 5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 채 상병 특검법과 더불어 20·30 피해자가 가장 많은 전세사기 특별법의 처리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전세사기 특별법의 본회의 부의를 확정하고 5월 국회에서 법안을 꼭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전세사기 특별법에 대해선 정부·여당이 법안이 본회의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케이무크 전문
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23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되는 고문은 ▴배보윤 변호사(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 , 사법연수원 20기)▴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박준선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우송, 사법연수원 24기)▴조종태 변호사(법무법인 흰뫼, 사법연수원 25기)▴김종환 변호사(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9기)▴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정률, 사법연수원 31기)▴이경희 변호사(법무법인 자우, 사법연수원 33
국민의힘 총선백서 TF 단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은 '친윤'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윤 대통령과 친한 게 죄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당선인 108명 중 얼마나 많은 수가 동의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24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원내대표가 소위 대통령실과 소통이 편한 분들이 된다면, 당 대표는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자신의 당대표 출마 결심 여부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좋은 선배 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해서 반드시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채 해병 사건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마키아벨리가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까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자료 회수하던 당일에 대통령실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그리고 국방부 법무관리비서관이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독립을 앞둔 사회초년생이나 1인가구가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전세사기 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이제 토요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직장, 학업 등으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1인 가구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 매니저가 주거지 탐색부터 주거정책 안내 등을 제공하고, 집보기나 계약시 동행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이용료는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민생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18회 국무회의에서 한 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으나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면서
오는 5월 16일 개막 예정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박람회가 열린 이래 올해 가장 많은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다채로운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참여할 국내외 16개 기업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업동행정원’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유지돼 뚝섬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업무협약은 18일부터 23일 중 3일에 걸쳐서 이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총선 공약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 "민주노총마저도 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국가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고 비판했다.윤 권한대행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민들께서도 미래 세대의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전국민 지원금 정책에 동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활동을 시작할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해 오는 30일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후보자 등록은 오는 25~26일 이틀 간 받을 예정이며, 26일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합동토론회 이후에는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게 된다.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및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상이 대통령실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임명 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에게 연락해와 (준비회동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다수의 언론들이 전했다.당초 한오섭 정무수석과 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영수회담 준비회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이 민주당 측에 전달한 일정 취소 이유는 ‘수석급 교체 예정’이다.권 실장은 “총선 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홍 수석의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정 비서실장에 이어 신임 정무 인사를 직접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먼저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며 "당의 많은 분들 얘기 들어보니까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시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하실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유명 프랜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