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진접센터,별내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진접읍과 별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접읍 소재 식당에서 교보생명구리‘다솜이봉사단’과 연계하여 봉사자와 어르신이 1:1 매칭 되어 여름보양식인 삼계탕 외식서비스 및 말벗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구리교보생명‘다솜이봉사단’은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하여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아동들과 봉사자를 1:1매칭 하여 다양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까지는 매월 정기후원금을 통해 생필품 및 학습 자료를 구매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였고, 어르신들에게는 목욕 및 정서지원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부터는 지역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외식서비스 및 가사서비스, 문화체험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초복이 되어도 보양식도 못 먹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에 외로운 마음이 들었는데, 옆에서 내 담당자라며 나를 챙기는 사람이 있어 마음이 좋고 든든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