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망월동788번지 일원 제1나무고아원 총89,000㎡ 중 30,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 조성공사’를 내달 12일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시비 5억5천만 원과 도비 7천만 원, 총 6억2천만 원이 소요되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 등을 맘컷 키우고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관내 어린이집원장들로 구성된 이용협의체 회의를 3차례 개최해 미로체험, 세발자전거 체험, 나루터, 나람개비숲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대시설로는 관리실, 화장실 2개소, 대피소 3개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숲지도사를 채용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에 유아숲 이용 신청란을 구축해 이용자들을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그 이전까지는 지도교사의 인솔 하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유아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애완견을 동반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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