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오전 충남 천안 서북구 소재 한국 야쿠르트 천안공장에서 올해 첫 ‘대기업 공장 견학 및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중소기업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관계 구축 및 동반성장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사진=경기도

이날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한국 야쿠르트의 공장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 운영과 품질관리 방안 등 노하우 전수 교육을 받았다.

도는 이번 견학 이후에도 정보교류 및 벤치마킹 등 대-중소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길관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첫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호응도, 실효성 등을 파악해 한국 야쿠르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견학대상 대기업을 지속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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