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오 시장은 보증채무관리조례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관련 조례 개정을 비롯해 주민간담회 및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민원해결에 앞장서는 등 시장취임 후 3개월이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시장은 “이번에 받은 대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영광을 22만 하남시민과 7백여 공직자 여러분께 돌리며,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하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 시장은 지난달 19일 제15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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