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함께 전략 시너지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10대들을 위한 ‘TEENS PLUS PONEY 체크카드’(이하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와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함께 전략 시너지 상품 2종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카드

먼저 ‘틴즈 플러스 포니 체크카드’는 미래 잠재시장 고객군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출시한 ‘신한 PONEY 패키지’를 구성하는 상품이다.

용돈관리 앱 ‘신한 PONEY’에서 가족체크카드를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앱과 체크카드를 통해 자녀의 용돈을 한눈에 쉽게 관리할 수 있다.

T머니 선불기능 탑재로 대중교통 및 편의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CGV 2천원 할인(월 1회), 롯데월드/서울랜드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50% 할인(일 1회, 연 3회),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넛츠/KFC/버거킹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 캐시백 서비스(월 최대 5천원 캐시백) 등도 제공한다.

‘신한 주거래 SOHO 사업자 체크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카드로 ‘신한은행 주거래 SOHO 사업자 통장’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이용내역에 대해 부가세 신고 시 필요한 각종 자료와 세무회계 관련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맹점에서 0.3%,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할인점,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 11번가/G마켓/옥션 온라인몰, 쿠팡/위메프/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에서 이용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 금액의 1%, 이동통신 자동이체 거래건, 버스/지하철 이용 금액, 도시가스 납부 금액 등 생활 가맹점에서 2% 포인트 적립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신한카드는 ‘신세계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신한은행의 시너지 채널을 활용해 출시 1개월 만에 10만장 발급을 이뤄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상품경쟁력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거둔 시너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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