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홀스타인 개량동호회가 주관한 ‘2017 코리아홀스타인 스프링쇼’가 24일 화현면 지현리 고수부지에서 개최됐다.

관내 축산인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품평회는 전국 동호회소속 70목장에서 약 100여두의 우수 축이 출품돼 총 14부에 걸친 평가를 받았다.

최종적으로는 13두의 우수 축을 대상으로 그랜드 챔피언, 시니어챔피언 등 4개 상위등위를 결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품평회는 축산관련 기자재 전시와 함께 농가 간 정보교류 및 개체 비교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품평회에는 미국 홀스타인 협회 정식심사관이자 네덜란드 홀스타인 최고 심사관 협의의장인 해리 슐링(Harry Sdchuling)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