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5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은 렌트카를 비롯한 관광지〮맛집 이용을 위해 꼼꼼한 계획과 함께 발빠른 예약이 필요할 전망이다.

항공, 숙박과는 달리 렌트카의 경우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적게는 하루 이틀에서 많아야 일주일 전에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 제주패스렌트카 모바일 멤버십카드 이미지 사진=제주패스렌트카

하지만 관광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4월 말~ 5월에는 차량 대여가 어렵거나 이용료 상승 등 경비 증가의 우려가 있어 예약 전 꼼꼼한 상품 비교를 통한 구매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주도 내 50여개 렌트카 업체의 예약을 대행하고 있는 렌트카가격비교사이트 제주패스렌트카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전체 예약률의 50% 이상이 일주일 이내 이용 고객이지만 올해는 5월 초 징검다리 휴일로 인해 한달 전 사전 예약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대폭 증가하고 있는 차량 수요에 비해 공급 가능한 차량수가 제한적이다보니 대여료가 당분간은 상승폭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인기 대여 차종인 기아 K5의 경우 지난 3월 일평균 9천원대를 유지하던 차량 대여료(보험료 미포함)가 현재 4만원대로 4배나 올랐다.

또 올 뉴 모닝, 올 뉴 카니발 등 경차와 승합차 또한 비수기 대비 적게는 2배에서 4배 가량 가격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때 아닌 성수기를 맞이해 예상치 않았던 여행 시설의 이용료 상승은 관광객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이럴때 일수록 좀 더 일찍이 제주패스렌트카를 비롯한 가격비교서비스를 통하여 업체별로 꼼꼼히 가격 비교를 선행해준다면 성수기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 상품 이용이 가능하리라는 것이 업체 측 분석이다.

한편, 관련 업계는 고객 보상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제주패스렌트카의 경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패스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렌트카 이용자는 현장에서 멤버십카드 제시만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만원이상의 면세점 금액 할인권은 기본이고 제주 전역에 위치한 10여곳의 제휴점 카페에서 매장 별 아메리카노1잔씩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에코랜드를 비롯한 제주도 인기 관광지 70여곳에서도 최대 60%까지 입장권을 할인받는다.

제주도 맛집 전문앱 제주패스맛집과 같은 음식점 할인서비스까지 이용한다면 최대 90%까지 비용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여행자 입장에서는 여행 경비의 상당부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패스렌트카 홈페이지(www.jejupassrent.com)로 문의하면 렌트카 이용, 가격 비교 및 관광지, 맛집 관련 각종 할인 혜택과 정보를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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