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7 경기도 ICT 및 라이프케어 캄보디아・라오스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동남아시아 신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한 이번 통상촉진단은 6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 4일 동안 캄보디아(프놈펜)과 라오스(비엔티안)를 방문해 신규시장 개척, 사업 파트너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도내 10개 업체로 구성되며, 업체는 현지 시장성과 수출·품목 유망성,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참가품목은 현지 유망품목인 IT보안, 솔루션, 가전,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경제적 지수는 낮지만 최근 10년간 경제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보이고 있고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 중인 상황으로 신흥 중산층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비확산과 한류확산에 따른 떠오르는 신규시장이다.

양국 자국 내 주요경제 분야는 농업이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내수공업 수준의 단편적인 산업구조로 인해 수출 틈새시장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큰 국가이며 한류와 더불어 한국 자동차 및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제품 구입에 관심이 많으며,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문화가 전승되고 있어 K-Beauty 및 K-Food에 이어 K-Health에도 관심이 많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 전시물품 운송료 및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2일까지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정보 및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현지 시장성 평가 후 4월 5일 이지비즈 시스템 및 (사)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홈페이지(www.kibwagg.org)에서 참가기업 선정 확인이 가능하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031-8008-4882) 또는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사무국(031-224-551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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