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이 2회 연속 재중 한국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최우수 모범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중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코트라, 주중한국상회가 지원하는 ‘2016 재중 한국 CSR 모범기업 평가’로 중국 전역의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1년간의 CSR 활동을 평가하여 모범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 2016년 재중한국 CSR 모범기업 시상식 사진=세라젬

세라젬은 ‘고객만족’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성, 현대차(우수전략), 이랜드, LG화학(지역공헌), 두산, 포스코(창조혁신), 아모레퍼시픽(고객만족) 등 8개사가 분야별 최우수상을, SK, CJ, 오리온(우수전략), 만도(지역공헌),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창조혁신), LG전자(고객만족) 등 12개사가 분야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2008년 쓰촨성 대지진, 2009년 서남지역 가뭄 재해, 2010년 길림성 홍수 등 국가 재해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또 중국에 7개의 희망소학교를 설립하는 등 교육, 의료, 구호지원 및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재중 한국기업으로서 기업 이미지 및 브랜드가치,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상식 세라젬 총괄사장은 “세라젬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각 국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로 인해 중국에서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국 뿐 아니라 글로벌 전 국가로 CSR 활동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2001년 중국에 연길세라젬의료기계 유한공사를 투자 설립, 지난 16년간 특화된 제품 기술과 차별화된 체험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중국 내 4개 현지공장과 1개 연구개발센터 등 독자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여 현재 중국 전역에 판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나비엘, 클럽밸런스5, 화장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 독일, 칠레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포커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