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22일 의원회관에서 ‘좋은 창업, 날개를 달자 – 경제를 살리는 창업을 위해 20대 국회가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13 총선 당시부터 ‘창업날개법’을 약속을 해온 김병관 의원이 창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한국경제를 되살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준비한 첫 토론회다.

IT벤처업계의 성공신화로 유명한 김 의원은 국내 창업기업들이 금융, 세제, 행정, 법적 지원의 미흡함과 재도전을 가로막는 사회적, 제도적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문제점을 풀어나가기 위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 벤처창업의 1세대인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대표가 ‘한국의 창업국가 전략’을 학계 전문가인 김진수 중앙대 교수가 ‘창업규제‧제도 개선방안’을 제목으로 발제에 나서 실질적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토론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의회 회장, 김관기 변호사, 김성섭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전무, 조영삼 산업연구원 박사, 이준성 한국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부 차장 등 금융계, 법조계, 업계, 학계, 정부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을 김 의원은 “경제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혁신형 창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을 비롯해, 여러 여야 의원들과 벤처 창업업계‧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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