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7일 임직원들의 1천원 미만 급여끝전 나눔으로 모금된 1억 3천만원의 기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인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는 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 하고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 2012년부터 올해까지 21개 기업(사회적기업 9개소, 자영업 12개소)에 5억6천만원을 지원, 자활을 돕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의 80%이내(최저생계비 180%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 예비창업자 또는 영세 자영업자(법인사업자제외)로서 3단계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 (예비창업자), 경영개선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 원(기존사업자)으로 신청은 사회연대은행으로 우편접수하며 접수마감은 30일 까지다.

또 한전은 2015년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한 1억2천만원과 회사지원금 3억 원을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의 경영자금으로 지원해 국정과제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활성화’ 를 적극이행 하고 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실명예방사업, 미아예방캠페인, 저소득층 체납전기요금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의 질과 복리후생 향상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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