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가 FTA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2016년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은 3월을 시작으로 총 5회 실시한다. ▲3월9일~11일 부천상공회의소 ▲3월12일,19일,26일 광교비즈니스센터(수원) ▲4월20일~22일 시흥상공회의소 ▲5월10일~12일 킨텍스(고양) ▲9월5일~7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다.

특히, 수원 지원과정은 주중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주말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사업자등록증과 재직증명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또 소속 기업체가 중소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1순위 대상으로 선정이 유리하다. 모집정원은 각 지역 차수별 30명이다.

교육내용은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 실무, 원산지결정기준, 수출입 통관 실무 4과목이다. 교육의 80%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 시,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교육 점수로 인정된다.

교육비는 1인당 30만원이지만 교육 선정 시 경기FTA센터에서 교육비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월에 시작하는 부천 및 수원 지원과정은 접수기간이 2월 26일까지이며, 교육신청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에 접속하여 일반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중소기업 관련 서류는 팩스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 첫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4월 30일에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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