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ovin(앱러빈)의 사내 게임 퍼블리싱 스튜디오 Lion Studios(라이온 스튜디오)가 새로운 캐주얼 퍼즐 게임 ‘머지 빌라(Merge Villa)’를 출시했다.

머지 빌라(Merge Villa) 플레이 화면. 사진=앱러빈

 머지 빌라는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퍼즐 방식에 집 꾸미기 어드벤처를 결합한 게임으로 Lion Studios와 포엔조이(4Enjoy)가 공동 제작했다.

머지 빌라는 쓰나미로 인해 손상된 앨리스와 그녀의 조부모 집을 복구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빌라 복원 과정에 참여하면서 여러 아이템을 결합(merge)해 집수리에 필요한 도구를 획득하고, 고급스러운 외장과 트렌디한 가구를 배치해 취향에 맞는 독특하고 멋진 집을 완성해 나간다. 다양한 공간을 꾸미면서 새로운 캐릭터와 귀여운 반려동물을 만나고 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 볼 수 있다. 현재 iOS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포엔조이의 캐주얼 퍼즐 게임 개발 노하우가 담긴 머지 빌라는 ‘결합(merge)’이라는 매커닉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를 재정비했다. 머지 빌라는 Lion Studios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최초의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Lion Studios가 지금까지 선보인 여타 하이퍼캐주얼 및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들과 비교할 때 머지 빌라만의 독특한 요소가 눈에 띈다.

포엔조이 공동 설립자 겸 CEO인 다이애나 시렌코(Diana Sirenko)는 “Lion Studios와의 협업은 아주 즐거웠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개발 및 실행에 이르기까지 머지 빌라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는 데 Lion Studios 팀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르(Nicholas Le) Lion Studios 프레지던트(President)는 “새로운 게임 출시를 위해 포엔조이와 함께 일할 수 있어 기뻤다. 장르를 불문하고 포엔조이팀과 같이 열정이 넘치고 굳게 단결된 조직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한다. 양사 간 원활한 협업으로 글로벌 론칭을 신속하게 이행하면서도 플레이어들에게 지속적으로 남다른 경험을 전달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Lion Studios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모바일 게임 세이브 더 걸(Save The Girl), 미스터불렛(Mr Bullet), 후크: 낚시대장 타이쿤(Hooked Inc.) 및 슬랩 킹즈(Slap Kings)를 출시해왔다. 2018년 3월부터 Lion Studios는 미국 앱스토어의 무료 게임 차트에서 16개 모바일 게임이 1위에 등극하도록 지원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5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고 수십억 회의 다운로드를 이끌었다.

Lion Studios 및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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