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언론사 포착 문자에 북한 주민 추방 들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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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사 포착 문자에 북한 주민 추방 들켜”
  • 이대인 기자
  • 승인 2019.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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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대표는 8일 북한 주민 2명이 남하해 16명을 살해한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이 얼마나 많은 것을 숨기고 덮고 묻었을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북한 주민 2명을 북한으로 추방한 사실은 언론사가 포착한 문자세시지 사진 한 장에 들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눈치 보느라 꽁꽁 숨기고 북한이 내보내라니까 순순히 보내준 것 아니냐”면서 “이번에 추방된 두 명이 처음인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은 이 정권이 북한 주민에 대한 인식이 심각함 드러냈다”면서 “북한은 헌법상 대한민국의 영토다. 북한 주민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에 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이 국민이 누릴 기본권을 왜 갖지 못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증거 불충분 또 수사 한계 여러 가지 당국의 어려움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다”라면서 “근데 주먹구구식으로 헌법과 모순되는 추방 결정을 비밀리에 내린다는 점은 도무지 납득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부분은 사회적 합의도 모아야 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어떤 기준에 의해서 어떤 정도 범죄를 흉악범이라 할건지, 굉장히 조심스럽게 결정하고 신중하게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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