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옥수수 브랜드인 ‘가평 단 옥수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화
군은 이를위해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산물 유통기업인 팜앤피아와 ‘가평옥수수 글로벌 브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팜앤피아는 한국형 K-21 옥수수와 후속 품종연구 및 포장, 디자인 및 국내외 마케팅을 전담할 옥수수 품종 R&D 전문기업을 가평군에 설립하고, 군은 옥수수 품종연구를 협력 지원하게 된ㄷ.
두 기관은 프로젝트명 K-21로 명명됐던 한국형 옥수수를 ‘가평 단 옥수수’라 명명하고 공동 명의로 상표출원 및 소유키로 했다.
‘가평 단 옥수수’의 단은 우리말 ‘달다’와 ‘단아하다’의 끝단으로 옥수수 품질의 끝(최고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옥수수 신품종 독점개발을 통한 브랜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와 팜앤피아 박용분 대표, 농민대표 및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가평 이미지 브랜드 창출과 국내외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협력하고 농산물 유통망을 제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