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박찬주 망언, 참혹·당혹·궤변...끔찍함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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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박찬주 망언, 참혹·당혹·궤변...끔찍함의 연속"
  • 이대인 기자
  • 승인 2019.11.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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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영입 인사 명단에 있었던 박찬주 전(前) 육군대장(제2작전사령관)이 자신의 의혹 해명을 위해 자처한 기자회견에 대해 “우리 국민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감은 공관병이 따는 것이라며 갑질을 정당화했다”며 “공관병 갑질 문제를 제기한 사람은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막말에 이르러서는 정말 한탄마저 나온다. 참혹·당혹·궤변 삼박자가 어우러진 끔찍함의 연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박 전 대장 망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며 “왜 박 전 대장 같은 구시대 인사를 1호로 영입하려 했었는지 또 삼청교육대에 가야 한다는 등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황 대표는 그렇지 않아도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일삼는 광화문 극우 집회에 6번 참석했다고 한다”며 “같은 일이 여러 번 반복되면 필연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국민은 극우 인사 전광훈 목사 생각과 황 대표 생각이 같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박 전 대장 생각과 황 대표 생각도 같은지 거듭 해명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제1야당 한국당이 극우 정당화되는 건 아닌지 우리 국민 걱정에 대해 황 대표께서 정직하게 대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박 전 대장은 기자회견중 공관병 갑질 의혹을 폭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겨냥해 “삼청교육대에서 한번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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