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9호선 연장 청신호, 적신호로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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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9호선 연장 청신호, 적신호로 바뀌나
  • 최원류 기자
  • 승인 2019.11.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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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비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 과제로 언급된 지하철 6·9호선 연장이 한 정치인의 성급한 발표로 자칫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비등.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조응천·주광덕 국회의원은 지하철 9호선과 6호선 연장 뿐만 아니라 수석대교 신설 등을 위해 동부서주한 결과, 향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할 과제로 선정된 것.

이들은 이에따라 지하철 6·9호선 연장 등이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세일즈하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는 실정. 이에 정부에서도 이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그러나 한 정치인이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하철 9호선 진접·왕숙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하면서 상황이 급변.

국토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보도자료 발표이후 남양주시 관계자에게 전화해 “입장이 난처해졌다”며 아쉽다는 뉘앙스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것. 이로인해 각고의 노력이 무산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시와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김현미 장관이 개인적으로 얘기한 것을 공개하면 장관을 비롯해 오랬동안 고생하면서 물밑작업을 해온 모두가 곤란해질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앞으로 관계부처 협의과정에서 적어도 좋은 분위기가 연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그러면서 "자칫 자신만을 위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모두를 희생시키는 결과가 초래될 경우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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