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에 관심이 있고, 현장·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도민 누구나 지원 가능
총 25명 모집 (남부 17명, 북부 8명), 월 45만원 내외 활동비 제공
주요 업무 4~9월까지 도내 기업거래 간 불공정행위 온라인·현장 조사
접수 기간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 공정거래 상시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상시 모니터링단은 허위부실 가맹사업정보 제공 현황 모니터링, 플랫폼 유통과 하도급 분야의 불공정행위 자료 수집 등 도내 불공정거래행위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활동 전 공정거래법에 대한 기초 교육을 수료한 다음 온라인 조사와 현장 점검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정거래에 관심이 있고 현장 활동이 가능한 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거주지 외 타 지역 활동도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올 4~9월까지 6개월이며, 선발인원은 경기 남부 21개 시·군 17명, 북부 10개 시·군 8명 등 활동 권역별로 총 25명이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45만원 내외의 활동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청년 및 중장년 장기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과 지난해 경기 불공정 도민감시단 활동 경험자, 모니터링·조사·홍보활동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가산점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며, 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이메일(chl190@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도 공정경제과(031-8008-2291)로 연락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이 도내 불공정거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해 개선을 위한 발 빠른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속적 운영을 통해 공정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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